아침 운동, 식욕 억제한다

운동을 하면 음식을 먹고 싶다는 생각을 덜 하게 되고, 하루 총 신체활동량은 증가 아침에 땀을 빼는 운동을 하면 식욕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영 대학 연구팀이 35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이틀간 아침 운동에 따른 식욕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다. 연구팀은 첫날엔 45분간 운동을

주말에 잠 몰아자기, 효과는?

밀린 잠을 한꺼번에 보충하면 월요일 아침 더 졸리게 해… 평소에 수면이 부족한 이들은 주말에 잠을 몰아서 자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렇게 주말에 밀린 잠을 한꺼번에 보충하는 것은 별로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월요일 아침에 더 졸리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텍사스 대학 사우스웨스턴 의학센터

술 과도하게 마시면 뇌졸중 14년 일찍 온다

일반인은 74세에 발병, 과음하는 사람은 60세에 발병 술을 과도하게 마시는 사람들은 이른 나이에 뇌졸중을 겪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릴 노르드 드 프랑스 대학 연구팀이 뇌졸중 환자 54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다. 조사 대상자들은 혈액 응고(blood clot)가 아닌

엄마의 산후 우울증, 아이 키 작아져

우울증이 아이의 양육 행태나 영양 공급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 엄마가 산후 우울증을 겪은 아이들은 키가 작을 우려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 공공보건 대학의 연구팀이 2001~2007년에 태어난 아동 1만 700명의 신체 발달 상황을 분석한 결과다. 분석 결과

“뚱뚱한 아이가 오히려 적게 먹는다”

10대로 접어들면 운동과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현명한 비만 퇴치 전략 아이들이 뚱뚱한 것은 흔히 고열량 음식을 많이 먹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비만인 아이들의 열량 섭취량이 정상 체중인 아이들에 비해 오히려 더 적다는 의외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연구

다이어트 실패는 식욕보다 기억력 탓?

다이어트 중이라는 기억을 계속 유지하게 도와주는 심리적 기술이 필요… 자주 다이어트를 결심하지만 왜 번번이 실패할까? 식욕 탓을 하기 쉽지만 원인은 식욕보다는 기억력이 나쁜 탓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애버딘 대학의 연구팀은 최근 ‘영국 과학 페스티벌(British Science Fes

모유 수유, 성인기 우울증 예방

‘사랑의 호르몬’이라 불리는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 키워주는 호르몬 촉진 어머니의 젖을 먹고 자란 어린이들은 커서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의 한 연구팀이 병원에 입원해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는 52명과 우울증에 걸려본 적이 없는 106명을 비교한 결과 이 같은 상관관계가

어린 시절 성적 학대, 성인기 심근경색 위험 ↑

성적 학대 당한 남성은 심근경색을 겪을 확률이 3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어린 시절에 성적 학대를 당한 경우 성인이 돼서 심근경색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 남성에게서만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 연구팀은 2010년 질병통제센터의 조사에 응한 18세

“녹차가 기억력도 향상시킨다”

녹차 속의 화학물질이 두뇌 세포를 활성화해 기억력과 공간 지각력을 높여… 심장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녹차가 기억력도 향상시켜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제삼군의대(Third Military Medical University) 연구팀에 따르면 녹차 속의 화학물질이 두뇌 세포를 활성화시켜 기억력

내년부터 담배 경고 그림…술 광고 제한

이달 입법 예고…정부 “국회도 취지 공감할 것” 이르면 내년부터 담뱃갑에 흡연 경고 그림과 문구 게재가 의무화 되며 담배 성분 공개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마일드’, ‘순한 맛’ 등 흡연을 유도하는 문구도 금지된다. 또 대학 축제 때 일일주점은 물론이고 평상시에도 교내에서 술을 팔거나 마시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