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형 CFL 전구, 피부 손상 위험

미세한 틈 사이로 자외선 방출 에너지를 절약해주는 컴팩트 형 형광전구(CFLs·Compact Fluorescent Light Bulbs)가 각광받고 있다. 그런데 이 조명기기가 피부에 큰 손상을 입힐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 뉴욕 스토니부룩대의 연구팀이 CFLs를 사람

‘아, 저게 뭐였지’, 기억력 감퇴 오는 시기는?

노화 현상 오는 연령 사람 이름을 깜박깜박하는 것은 노화에 따른 현상 중의 하나다. 자주 접하는 물건 이름들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것도 같은 현상인데, 특히 이런 현상이 많이 나타나는 때는 50세 이후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벨기에 리에주 대학 연구팀이 25~90세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

여대생, 남학생보다 술 빨리 마시는 까닭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마셔 여대생들이 남학생들보다 술을 더 빨리 마시고, 빨리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비고 대학의 연구팀이 남녀 대학생들의 음주 행태를 관찰한 연구결과다. 전체적인 음주량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많았으나 여학생이 술을 더 급히 마시고 이에 따라 더 빨리 취하는 것으로

먹고 또 먹게 하는 식품 속 ‘성분’은?

두뇌 자극해 식욕 촉진 일부 당분 성분은 뇌 속에 변화를 일으켜 식욕을 더 부추김으로써 과식을 하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과당(果糖·fructose)이 이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과당은 탄수화물의 일종인 단당류 중에서 단맛이 가장 강한 물질이다. 포도당(글루코오스)이 체내에 섭취되면 식욕

판다, 강력한 항생제 만드는 ‘슈퍼 곰’

체내에서 생산, 세균 퇴치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중국의 판다곰이 새로운 의약물질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판다곰의 체내가 강력한 항생제의 보고라는 것이다. 중국 난징 농업대학의 연구팀은 판다곰이 박테리아와 균류를 죽이는 물질을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살아

불황기에 태어난 아이, ‘삐뚤어지기 쉽다’

부유하건 가난하건 관계없이… 경제적 불황기에 태어난 아이들은 청소년이 돼서 비행에 빠져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침체기인 1980년대 초에 태어난 미국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미국 뉴욕 업스테이트 의대의 연구팀은 1997년에 실시된 900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뚱뚱한 사람이 더 오래 산다, 왜?

정상인보다 사망률 6% 낮아 비만은 건강의 적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뚱뚱한 사람이 오히려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만인 사람들은 의사를 더 자주 찾아 건강 문제를 상담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단, 비만이 심한 사람들은 이에 해당되지 않았다. 미국 건강통계센터의 캐서린 플레갈 박사가 미국,

영국에서는 몇 살부터 ‘노인’이라고 할까

기준연령은 평균 59세 ‘나이가 많이 들었다’고 할 때 그 기준 나이는 몇 살일까? 평균적으로 59세를 노년의 기준 연령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노동 및 연금청이 자국의 16세 이상 216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이 조사에서 노년이 시작되는 나이는 59년 2개월 2주로 나

감기환자, 무조건 피할 필요 없는 이유는?

전염성, 평균 하루면 소멸 감기는 전염성이 있는 질환이다. 그래서 감기에 걸린 사람과의 접촉을 꺼리게 된다. 그런데 감기의 전염성은 얼마나 지속될까? 이를 연구한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프랑스 파리 피에르 마리 퀴리 대학의 연구팀은 감기의 전염성은 평균적으로 하루면 소멸되며 길게는 3일 정도인

새해부터 이렇게 하면 살이 빠진다는데…

천천히 씹기·식품 정돈… 생활 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하지 않고도 25일이나 한 달 정도 사소한 습관을 바꾸기만 하면 체중감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은 다이어트를 하지 않고 식습관만 바꾸는 간단한 실험을 온라인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