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제대로 못자면 암도 악화, 크기 2배로

  종양 크기 2배 커져 수면 장애는 암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대학과 루이즈빌대학의 연구팀이 실험실에서 생쥐들을 상대로 실험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수면 중 무호흡증과 암 사망률 간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2012년의 연구결과 등에 주목해 이번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팀은

체중 줄이고 수명 늘리는 아주 간단한 방법

  오래 앉아 있으면 안 돼 사무실에서 앉아 있는 생활을 오래 하면 비만을 부르고 수명을 줄이는 반면, 움직이는 시간이 많을수록 체중을 줄이고 수명은 늘린다는 연구결과들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에도 미국 캔사스 대학의 연구팀이 19만여 명의 남녀 성인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운동, 다른 사람과 함께 하면 더 효과

  함께 할 때 기운 상승 ‘운동을 하는 건 일단 좋다. 그런데 운동 효과를 더욱 높이려면 파트너를 구하라.’ 파트너와 함께할 때의 운동 효과를 실험한 영국 임페리얼칼리지의 연구팀은 이렇게 조언한다. 연구팀은 68명의 자원자들을 상대로 일련의 실험을 실시했다. 이들에게 컴퓨터스크린 상에 움직

패스트푸드보다 더 나쁜 건...레스토랑 풀코스

  미국 레스토랑 조사결과 흔히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얘기할 때 첫 손가락에 꼽는 게 패스트푸드다. 그런데 이들 패스트푸드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음식이 있다고 한다. 최근 미국의 건강 잡지인 ‘영양 교육 저널(Journal of Nutrition Education)’에 실린 한 연구결과에

고단백 다이어트의 함정, 신장질환 위험 ↑

  소변 속 산성치 높아져 유럽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고단백 다이어트가 신장질환을 가져올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단백 다이어트는 영화배우 제니퍼 로페스 등이 큰 효과를 봤다고 해서 더욱 유명해졌다. 스페인 그라나다 대학의 연구팀이 생쥐를 상대로 실험을 한 결과다. 연구팀은 생

식욕 줄여주는 아보카도, 대체 뭐 길래?

  영양소 풍부한 건강과일 식사를 할 때 아보카도 반 개 정도만 곁들이면 포만감을 크게 높여줘 다음 식사 때까지 식욕을 크게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마 린다 대학의 연구팀이 26명의 건강하지만 과체중인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점심 식사 때 아보카도를

청력 약해지면 두뇌도 쪼그라든다

  두뇌 자극 줄어들어... 청력이 약해지면 두뇌 크기도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 대학의 연구팀이 56~86세의 성인 126명을 대상으로 10년간에 걸쳐 연구한 결과다. 이 기간 중 연구팀은 이들에 대해 매년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활용해 두뇌의 변화 상태를 관찰했으며

나이 든 아빠에서 태어난 아이 정신장애 위험

  위험률 34%나 높아 아빠가 나이가 많을 때 낳은 자녀들은 정신건강에 장애를 겪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퀸즐랜드 대학의 연구팀이 1955~2006년에 덴마크에서 태어난 아이들 약 300만 명에 대해 이들의 정신건강과 출생 시 부모의 나이 등을 분석한 결과다. 그 결

사랑 호르몬 옥시토신 넘치면 사랑도 쉬울까?

  과민해지는 부작용 흔히 ‘사랑 호르몬’으로 불리는 옥시토신. 다른 사람과 친숙한 관계를 맺는 것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다. 취업 면접을 앞두고 과도하게 긴장하는 사람에게 이 옥시토신을 투여하면 안정감을 갖게 해 준다고 한다. 그런데 젊고 건강한 사람에게 이 호르몬을 투여하면 다른

당뇨병 막아주는 과일 채소 있다

  플라보노이드·안토시아닌 풍부 당뇨병을 예방하려면 블루베리, 셀러리, 포도를 즐겨 먹어라.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의 연구팀이 약 2000명의 여성들을 상대로 한 조사 자료를 분석해 얻은 결론이다. 연구팀은 이들 여성에게 식생활에 대해 상세히 조사했는데, 특히 플라보노이드와 안토시아닌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