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주기 불규칙한 여성 난소암 위험 높아

생리주기가 불규칙한 여성들은 앞으로 더욱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생리가 규칙적이지 않은 여성들은 난소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20대를 기준으로 생리주기가 35일 이상(보통 21~35일을 정상으로 규정)인 여성의 경우 60대에 정상인 여성에 비해 난소암으로

가장이 술 끊으면 가족 갈등 줄어든다

집안의 가장이 술을 끊으면 가족 간 갈등도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노스 킹스턴에 위치한 메도에지 리커버리 센터의 심리학자 다니엘 라운사빌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매사추세츠주 거주 67 가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이들 가족은 가장의 알

소주 반병은 과연 보약일까?

소주 반병 정도는 건강에 괜찮지 않을까? 옛부터 '적당한 술은 보약'이라는 말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하지만 과음을 하면 여러가지 건강상 문제를 야기시킨다. 인천사랑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민혜지 과장의 조언으로 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 우선 건강에 좋은 적절한 음주는 어느 정도일까?

치매와 암은 반비례... 치매 노인 암 사망 낮아

치매 증상을 보이는 노인들은 상대적으로 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간 두뇌의 기능 저하와 암이 반비례 관계에 놓인 셈이다. 스페인 마드리드의 '12 드 옥투브레' 병원 줄리아 베니토-레온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65세 이상 노인 2627명을 13년 간 추적 조사한 결과 이같

남성 호르몬 수치 낮을수록 연인관계 좋아

많은 사람들이 남성호르몬으로 알려진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을수록 좋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만족스런 만남을 이어가는 연인들의 경우에는 남녀 모두 테스토테론 수치가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테스토테론이 섹스어필한다는 믿음과는 상반되는 결과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심리학과

‘스크린 타임’ 줄이면 건강-학습능력 쑥↑

자녀의 건강과 학습능력을 생각하면 부모들은 거실의 TV와 컴퓨터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어린이들이 TV를 보거나 컴퓨터 하는 시간 등 이른 바 '스크린 타임'을 제한하면 건강도 보다 좋아지고 학습능력도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런데 이같은 효과를 내려면 상당한 시간이

수박, 혈압 낮추고 심장 부담 덜어준다

수박이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연구팀이 고혈압으로 고통받는 13명의 중년 남성과 여성을 상대로 1년간 진행한 실험에서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연구팀은 실험 기간 중 참가자들의 혈압을 잴 때 그들의 손을 차가운 물에 담그도록 했다. 추운 날씨에선

게을러서 비만? 살찌면 게을러진다

햄버거 같은 정크푸드를 섭취하면 살이 찌고 행동은 게을러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UCLA 대학의 아론 블레이스델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생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이같은 가설을 이끌어냈다. 연구팀은 생쥐 암컷 32마리를 2그룹으로 나눠 6개월간 서로 다른 음식을 제공했다. 16마리에게는 가

“당신의 밤을 편안하게” 수면 도움 식품 10

음식으로 불면증을 단숨에 해결할 수는 없다. 불면증에서 벗어나기 위한 기본적인 수면 위생을 잘 지키고, 수면제를 찾기 전에 잠을 잘자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불면증 치료의 한 방법이다. 명지병원 수면센터와 함께 수면에 도움을 주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1)대추=초조하고 불안감을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남성 발기부전 초래”

인체에 미치는 스마트폰의 부작용이 속속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남성들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성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오스트리아 그라즈 의과대학 비뇨기과의 바데레딘 모하마드 알 알리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발기부전으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