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민국 기자
소금 과잉, 두뇌회로 무력화로 고혈압 유발
염분을 오랫동안 과다 섭취하면 고혈압을 억제하는 두뇌회로를 무력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대학교 의과대학의 찰스 부르크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생쥐실험을 통해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그동안 염분의 과다섭취가 고혈압을 유도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었으나 왜 그런지는 규명되지
날것으로 먹어야 좋은 건강식품 6가지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무엇을 먹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먹는가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상당수 식품들이 조리과정을 거칠 경우 소화 흡수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보다 많은 양을 먹게되고 결국 체중증가를 불러오게 마련이다. 또한 일부 식품은 가공과정을 거치면 영양소도 파괴될 수 있다. 미국의 건강 전문
올해 주목해야 할 지구촌 슈퍼푸드 4가지
식품에도 국경은 사라진 지 오래다. 마음만 먹으면 다른 나라에서 생산되는 건강식품을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몸속의 각종 해로운 성분을 제거하거나 영양이 풍부한 슈퍼푸드에 대한 지구촌의 관심이 높다. 미국 야후닷컴이 올해 주목할 만한 슈퍼푸드 4개를 소개했다.
▶모링가
만성염증 땐 암 발병 조심! 상관관계 확인
만성염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왜 암에 걸릴 위험이 높은지에 대한 원인이 규명됐다. 그동안 대장염과 췌장염, 간염 등 만성염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암에 걸릴 확률도 높다는 이론은 있었지만, 둘 사이의 명확한 상관관계는 밝혀지지 않았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 생물공학과 베빈 엥겔워드 교수가
몸을 따뜻하게, 소화에도 도움 되는 식품들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바깥 외출을 자제하면서 상대적으로 몸의 움직임도 적을 수밖에 없다. 하루종일 실내에서만 지내면 소화력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미국의 자연식품 전문 사이트은 '원그린 플래닛'(ONE GREEN PLANET)이 추운 겨울에 몸도 따뜻하게 해주고 소화에도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소개
쓸모도 없는 것에 애착... 치매 조기증상 5
노인들의 치매가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009년 21만 명 수준이던 우리나라의 치매 환자는 지난 2013년 40만 5000명으로 5년사이에 2배 가까이 증가했다. 70대 노인들의 경우 10명 중 1명이 치매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런데 치매도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확률이
어린이 수학 언어능력, 잠자리에 달렸다
어린이들의 학업성적은 수면의 질과 상관관계를 맺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밤에 얼마나 잘 자느냐에 따라 수학과 언어 능력에 차이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반면 과학과 예술 성적은 수면의 질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캐다나 맥길대학교의 루스 그루버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퀘벡주 세인트후
먹으면 되레 ‘쏙’... 뱃살 빼주는 식품 7가지
을미년 정초를 맞아 “기필코 뱃살을 빼겠다”고 결심한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여러 가지 방법 중 뱃살을 태우는데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미국의 베스트셀러 ‘좋은 음식, 나쁜 음식’ 시리즈의 저자인 데이비드 징크젠코 박사가 최근 펴낸
맥주가 뱃살 원흉? “과학적 근거 없다”
맥주가 뱃살을 찌게하는 등 체중을 증가시킨다는 아무런 증거가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의 영양학자인 캐서린 오설리번 박사는 9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맥주가 특별히 체중증가를 야기한다는 믿음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없다"면서 "맥주가 됐든, 와인이 됐든, 혹은 음식이 됐
낙관적인 사람일수록 심장도 훨씬 건강
인생을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훨씬 건강한 심장을 갖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연구팀은 45세에서 84세 사이의 성인 5100명을 상대로 심장 및 정신건강 상태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의 심장상태를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