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연희진 기자
서울 흡연시설 63곳 뿐…"간접흡연 막으려면 늘려야"
서울시내 거리 흡연구역이 단 63곳으로 나타났다. 간접흡연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흡연 부스 등 흡연구역 확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도자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의 금연 구역 지정은 최근 5년간 15만 5143곳이 증가한 반면 흡연시설은 63곳(
예비 초등학생, 안과·치과 가야 하는 이유
설 연휴가 지나고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새 학기 준비는 설렘과 함께 걱정도 많아지는데 특히 처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예비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 시기는 시력이 완성되고 영구치가 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입학 전 병원을 찾
건강검진 결과 '드루젠 의심'...큰 병일까?
#. 60대 여성 A씨는 작년 연말 건강검진 결과 황반부에 드루젠이 의심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황반변성 가능성을 우려한 A씨는 망막정밀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다행히 황반변성이 아닌 망막전막증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현재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 중이다.
최근 A씨처럼 건강검진에서 드루젠 의심
5가지 성격 분류로 '성격장애' 진단한다
30년 만에 성격장애 진단 기준이 바뀐다. 사람의 성격을 5가지 형태로 분류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오는 5월 총회에서 국제질병분류(ICD) 제11차 개정판을 승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승인 후 2022년부터 WHO 소속 194개 회원국에서 시행될 예정으로 1990년 제10판(ICD-10)
단순 비만 vs. 대사증후군, 폐 건강에 더 나쁜 건?
최근 '건강한 비만'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단순 비만보다 대사증후군이 폐기능 저하와 더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김영균·이혜연 교수팀이 2012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센터를 방문해 건강검진을 받은 19~85세 1만 71명을 대상으로 체질량
아이의 갑작스러운 구토…알고보니 변비?
#5살 남아를 키우는 주부 황 씨는 아이가 열도 없고, 감기 증상도 없었는데 갑자기 구토 증세를 보여 급하게 응급실을 찾았다.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는 아닌지 걱정하던 찰나, 변비라는 뜻밖의 진단이 나왔다.
이 아이의 복부 엑스레이 촬영 결과 장 속에 대변이 가득 차 있었다. 더부룩함 때문에
제1형 당뇨 환자 혈당 높으면, 골절 위험 상승
소아 당뇨병, 선천성 당뇨병으로 알려진 제1형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높으면 골절 위험도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바르셀로나 대학 프란시스 포르미가 교수팀이 당뇨병 환자 4만 70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관련 지표를 분석했다. 1995년부터 2015년까지 추적 조사한 결과, 이 중 제1형 당뇨병
흡연 기간 길수록 폐암 치료 효과 떨어져
흡연은 폐암의 주요 원인이면서 폐암 치료에도 걸림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인애 교수팀이 폐암 치료 시 환자의 흡연 기간이 길수록 폐암 표적 치료제(EGFR-TKIs)인 이레사((gefitinib), 타세마(erlotinib) 등의 약물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정신장애인 단체 "임세원법, 고인 뜻과 어긋나"
'임세원법'이 故 임세원 교수와 유가족의 뜻을 거스르는 법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8일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의 주최로 개최된 '임세원법 입법 공청회'가 열렸다. 이날 대한정신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관련 단체 등이 대거 참석해 입법 논의 항의 시위를 했다.
정신건강 서비스 정상화 촉구 공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