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산업 빠르게 성장…지난해 47억 달러 수출 달성

지난해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산업 등 보건산업 수출이 146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차세대 수출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은 17일 '2018년 제약·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수출·일자리 및 경영성과'를 통해 보건산업 수출이 지난해 대비 19.4%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바이엘, 국내 피임제 시장 진출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공적 개최

바이엘코리아가 국내 피임제 시장 진출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바이엘코리아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소공통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Women's Health Summit'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문가의 의견과 처방 경험 등을 토대로 피임과 월경 관련 질환의

삼성바이오에피스 '임랄디', 상온 보존기간 14→28일로 확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임랄디'(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상온보존가능 기간을 늘리며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유럽 식품의약국(EMA)로부터 임랄디의 상온 보존가능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28일로 확대하는 제품 라벨 변경 건을 승인받았다고 밝

동성제약, 6개국과 광역학 의료기기 시스템 특허 실시권 계약

동성제약은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광역학 진단·치료 의료기기 시스템 관련 특허에 대하여 해외 6개국(캐나다, 중국, 유럽, 일본, 러시아, 미국) 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복강경용 고출력 LED 의료광원기술 및 형광 검출 기술(암 진단)과 ▲광역학 치료용 반도체 레

셀트리온 "램시마SC 효능·안전성·편의성 인정받아"

셀트리온이 하반기 램시마SC의 유럽 허가를 앞두고 '2019 유럽 류마티스 학회(EULAR)' 기간 램시마SC의 본격적인 학술 마케팅에 돌입했다. 셀트리온그룹은 13일 오후 스페인 마드리드 IFEMA 컨벤션 센터에서 '램시마SC를 통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의 미래 재설계’라는 주제로 대규모 학술 심포

이혼·별거 가정 자녀, 과체중 위험 높아 (연구)

이혼 및 별거 가정의 자녀가 과체중으로 진행될 가능성 높다고 나타났다. 영국 런던대학교 연구진이 어린이 7500여 명을 대상으로 만 1세부터 체질량지수(BMI)를 측정했다. 참가자는 2000년부터 2002년 사이 태어난 어린이로 한정됐다. 연구진은 생후 9개월 차에 최초 측정 후, 만 3세, 4세,

건선치료제 '탈츠', 세계피부과학술대회서 효과 입증

건선치료제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의 지속 효능이 입증됐다. 한국릴리는 지난 11일(현지시각) 탈츠의 5년 지속 효과 및 안정성을 확인하는 3상 임상연구를 세계피부과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탈츠로 치료받은 중증도에서 중증의 판상 건선 환자가 치료 5년까지 높은

정부, "AI 활용 신약개발에 3년간 258억 투자할 것"

정부가 3년간 258억 원을 투자해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전했다. 인공지능・신약 개발 전문가로 이루어진 6개 연구팀과 운영관리기관이 구성된다. 이번

GC녹십자엠에스, 中에 115억 규모 콜레스테롤 측정시스템 수출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12일 중국 호론(Horron)과 콜레스테롤 측정시스템 '그린케어 리피드'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4년간 총 978만 달러(약 115억 원)규모다. 계약에 따라 GC녹십자엠에스가 반제품 공급 및 기술을 제공하고, 호론이 현지조립생산(CKD) 및

현대약품, '버물리' 새로운 TV광고 온에어

현대약품이 벌레물림 치료제 '버물리'의 새로운 TV광고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TV광고는 버물리의 마스코트인 삐에로가 벌레에 물렸을 때 온 가족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둥근머리버물리겔'을 소개하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광고 속에서 삐에로는 아이가 벌레에 물리거나, 여행지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