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연희진 기자
감정 숨기는 직장인, 신체 건강 빨간불
감정을 숨기고 일하면 근육통, 허리통증 등 실제로 몸이 아플 위험이 크다고 밝혀졌다. 특히 감정노동자의 건강이 위험하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류지영 교수팀이 업무에서 감정을 숨기고 일하는 근로자 2명 중 1명 이상이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6
"털은 많은데 왜 머리카락만…" 탈모 궁금증 4
지금 성인 5명중 1명은 탈모로 고민하고 있다.
탈모는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일이라 생각할 만도 하지만, 호르몬에 의한 탈모증 환자의 절반 이상이 20대와 30대이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
요즘들어 머리가 많이 빠지는 것 같은데, 탈모일까?
보통의 사람들은 하루에 빠지는 머리
2~6살 때 '성인 비만' 여부 결정된다 (연구)
비만이냐 아니냐, 그 갈림길이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결정된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독일 라이프치히대학병원 안제 코너 교수팀이 0~18세 어린이 5만1505명의 체질량지수(BMI)를 추적 조사해 연령대별로 분석했다.
연구 결과, 비만 청소년 53%가 5세부터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결혼은 끝났다" "육아는 힘들다"...세상이 변했다
이미 결혼의 관심 순위는 떨어졌다. 문제는 육아다.
28일 '저출생 정책 재구조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반승욱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공개한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국내 사회문제 언급량 순위를 보면 결혼은 2015년과 2016년에 5위를 유지하다가 올해 15위로 크게 떨어졌다. 출산은 2015년 1
남성 빈혈, 무시하면 안 되는 질병의 신호
#. 50대 남성 박 모씨는 최근 빈혈 판정을 받았다. 이전에도 여러 차례 피검사를 한 적이 있지만, 질환이 의심되는 소견이 없어 건강하다고 생각했던 박 모씨. 특별한 증상도 나타나지 않았고, 빈혈은 여성만 걸리는 병인 줄 알고 있어 매우 당황스러웠다. 갑자기 피가 결핍될만한 의심 증상이 있던 것도 아니
가슴 움켜쥐며 실신, 겨울철 유독 많은 이유
드라마나 영화에서 갑자기 가슴 부근을 움켜쥐고 쓰러지는 사람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급성심근경색의 대표적인 묘사다.
암과 함께 국내 사망원인 1위를 다투는 심혈관질환. 그중 대표적인 게 바로 급성심근경색이다. 특히 겨울철에 가장 많이 발생해, 날씨가 추워지는 지금 각별히 관심을 가질 필요가
"때리는 것 찍었냐", 제주대병원 교수 '갑질' 동영상 공개
제주대병원 교수가 병원 직원을 폭행한 동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제주대학교병원에는 '재활센터 H교수님 누구도 당신에게 상습폭행할 권리를 주지 않았습니다'라는 대자보가 붙었다. 이처럼 상습폭행의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27일 동영상이 공개된 것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모 교수는 직원의 목덜미를
임신성 당뇨에 대한 사실 5
임신 중 발생하는 내과 합병증 1위는 단연 임신성 당뇨병이다. 임신성 당뇨병은 거대아,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 심지어 태아 사망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와 고령화 산모가 늘어남에 따라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을지병원 산부
겨울철 고혈압 관리 수칙 4
겨울은 고혈압 환자에게 '빨간불'이 켜지는 계절이다. 추운 날씨 때문에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뇌출혈, 심근경색, 뇌졸중 등 합병증 위험이 커지기도 한다.
혈압약 중단 금지
혈압약을 복용하는 환자가 갑자기 약을 중단하면, 반동 현상으로 원래 자기 혈압보다 더 높아질 수
발에 무리주는 롱부츠, 어떻게 선택할까?
롱부츠 유행이 돌아왔다. 특히 무릎을 넘어 허벅지까지 오는 사이하이 부츠가 유행을 타며 겨울철 '잇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김학준 교수는 롱부츠가 자칫하면 발바닥에 무리를 주어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 해 22만 명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