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 농도 높으면 기형아 발생↑, '오존 수치' 확인하세요

임신 중 오존 노출이 선천성 기형아 발생 위험을 높인다. 임산부라면 외출할 때 미세먼지뿐만이 아니라 오존 수치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가 2008년부터 2013년 사이에 출생한 0~6세 사이의 선천성 기형 아동 15만 명을 대상으로 태아 때 오존 노출과 선천성 기형 발생 위험도의

해외여행 '고산병' 주의, 비아그라 효과 있을까?

연말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최근 해외 여행지가 다양해지면서 '고산병'은 등산객만 걱정하는 병이 아니다. 알프스와 히말라야는 물론, 남미 지역을 방문한다면 고산병을 조심해야 한다. 고산병은 고도가 낮은 지역에서 살던 사람이 갑자기 높은 곳을 갔을 때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두통, 메

어지러우면 무조건 빈혈? 어지럼증 상식 4

"앞이 캄캄하다", "머리가 팽팽 돈다" 등의 표현으로 호소하는 어지럼증. 어지럼증은 흔한 증상이면서 원인과 증상도 다양하다. 안색이 창백해지고 식은땀을 흘리기도 하며 구토까지 동반되기도 한다. 어지럼증에 대한 오해를 고대안암병원 이비인후과 임기정 교수가 설명한다. 어지럼증 느끼면 빈혈일까?

대사질환 있는 젊은 남성 전립선암 1.43배 ↑

생활습관병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특히 젊은 남성에게서 영향이 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비뇨기암센터 하유신 교수팀이 2015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대사성 질환과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조사했다. 전립선암으로 진단 이력이 없으면서, 적어도 한 번 이상 국가 건강 검

진통제 대신, '초속 3센티미터'로 쓰다듬기

아이를 부드럽게 쓰다듬는 행동이 진통제 효과를 낸다. 옥스포드와 리버풀 존 무어스 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피검사를 받는 32명 아기의 뇌 활동을 관찰했다. 그중 절반은 부드럽게 토닥여주었고, 토닥임을 받은 아기는 고통을 느끼는 뇌 활동이 40% 적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쓰다듬는 손길이 부작용이

강릉 펜션 사고 학생 1명 의식 찾아…원인은 보일러?

강릉 펜션에서 발생한 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졌던 7명의 학생 중 일부 학생이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수능시험을 마친 대성고 3학년 학생 10명이 의식을 잃은 채 신고됐다. 해당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태에 빠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시 펜션 내부 일산화탄소

강릉 펜션 사고 3명 사망,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

18일 오후 1시 12분쯤 강릉의 한 펜션에서 고등학생 10명이 단체 숙박 중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 현재 이 가운데 3명이 숨지고 7명은 의식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사건 현장에서 일산화탄소가 높게 측정됐다"며 "사고사일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의식

노로바이러스 확산...한 주만에 70% 증가

최근 한 달간 노로 바이러스 감염을 호소하는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4주간 노로바이러스 감염 신고 건수가 445건으로 주차가 지날수록 늘고 있다. 특히 12월 둘째 주(12월 2일~12월 8일)에는 147건으로 전주 대비 70% 이상 늘었다. 노로 바이러스는

스마트폰 오래 하는 사람, 비만 위험 높다

6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은 비만이 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신지형 박사팀이 한국미디어패널조사를 바탕으로 미디어 이용 시간이 비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19세에서 69세의 성인 7808명을 대상으로 나이, 미디어 이용 시간, 신체활동, 체질량지수, 흡연 여

다크초콜릿 카페인, 밀크초콜릿의 최대 13배

다크초콜릿의 카페인 함량이 어린이 일일 최대섭취권고량 수준으로 조사됐다. 17일 한국소비자원이 시중 판매 중인 초콜릿류 25개 제품의 카페인 함량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카페인 함량은 1개당 3.6~47.8밀리그램, 평균 17.5밀리그램으로 나타났다. 제품 간 최대 13배까지 차이가 났으며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