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강경훈 기자
아이 약 먹일 때 숟가락 쓰지마세요
아이에게 물약을 먹일 때 숟가락을 쓰면 정량보다 더 먹이거나 덜 먹이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대 식품 브랜드 연구소 브라이언 원싱크 박사팀은 대학생 195명을 대상으로
티스푼에 5ml의 약을 계량해 보여주고 크기가 다른 숟가락에 실제로 5ml를 덜어 보게
했다.
그 결과 크기가
빙판길 ‘꽈당’ 했을 때 어떡하나
온 세상을 하얗게 뒤덮은 103년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여기저기 낙상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제설용 염화칼슘에 녹은 물이 밤새 얼면서 대부분의 길은 빙판길로 변했다.
미끄러운 길에서 넘어지면 주로 손목과 무릎, 엉덩이, 허리 등을 다치게 된다.
가벼운 근육통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심하면 골절
‘배둘레햄’이 건강에 나쁘다고요?
유럽에서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더니 사람들의 90% 정도가 뱃살이
내장비만의 위험 신호이며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을 불러오는 주범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장 지방’은 후천성 당뇨병인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뱃살이 늘어나는 만
‘광우병 사태’ 때 과학자들은 뭐했나?
“2008년 광우병 사태는 정부, 의사, 과학자, 언론이 제 역할을 다했다면 그렇게까지
비이성적으로 번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국민의 건강을
책임져야 할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은 팔짱을 끼고 있었고 전문가 집단이라는
대한의사협회(의협)는 갈팡질팡했습니다.”
광우병 파동
새해 나이별 짚어야할 건강포인트
새해에는 금연, 절주 등 저마다 건강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남들 따라 일반적으로
좋은 것만 추구하면 실패 가능성이 높다. 자신의 처지를 잘 분석하고 자신에 맞는
건강계획을 세우는 것이 성공 비결을 높이는 지름길. 의사들은 개인이 건강계획을
짤 때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안이 나이라고 입을 모
비키니 입을래요? 지금부터 시작
올해는 반드시 살을 빼고야 말겠다는 다짐으로 ‘다이어트 전쟁’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직장인 김유영(27)씨는 지난 해 여름 수영장을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치민다. 큰 맘먹고 비키니 수영복을 입었는데 “저 사람 좀 봐! 장난 아니네.” “가림의
미덕도 모르나?” “저 사람 완전 용감하다”는
일찍 충분히 자라! 덜 우울해진다
사춘기에 이르면 부모에게 간섭 받는 것을 매우 싫어하지만 잠자리에
일찍 들도록 하는 것만큼은 챙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잠자리에 드는 시각이 이를수록
자녀들이 우울한 생각을 덜 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콜럼비아의대 제임스 갱위시 교수팀은 중1~고3에 해당하는
청소년 1만
하지불안증후군, 발기부전과 ‘동행’
하지불안증후군이 있는 노인에게서 발기부전이
더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에 불쾌한 느낌이 생겨 다리를 계속 움직이게 되는 증상. 가만히 있을 때에만
불쾌한 느낌이 나타나고 다리를 움직일 때에는 불안 증상이 없다. 이 증후군을 보이는
사람은 주로 밤에 잠들
백호랑이는 열성?… 白虎의 과학
경인년(庚寅年) ‘호랑이의 해’가 밝았다.
경인년은 60년 만의 백(白)호랑이 해다. 경(庚)이 서쪽, 쇠와 함께 흰색을 상징하기
때문에 호랑이를 상징하는 인(寅)과 합쳐 백호랑이의 해가 되는 것.
동양에서 백호는 청룡(靑龍), 주작(朱雀. 상상의 새), 현무(玄武. 머리는 뱀,
몸은 거북인 동
“비타민E 보충제, 수명 되레 줄인다”
비타민E
보충제를 함부로 복용하면 오히려 몸에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비타민 보충제를 복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의사의 진단 없이 막무가내로
복용하면 몸에 해로울 수도 있다는 것.
이스라엘 텔아비브의대 도브 리히텐베르그 교수팀은 비타민E의 효능과 관련해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