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가 끊어질 듯’ 신장 결석...첨가당 많은 음식 줄여야 예방(연구)

첨가당이 많이 든 음식이 신장(콩팥) 결석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맛을 내는 성분은 크게 △설탕 △천연당 △첨가당으로 나뉜다. 천연당은 제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온 당분으로 유당, 과당 등을, 첨가당은 인위적으로 첨가하는 당분으로 액상과당, 결정과당 등을 말한다.

‘킁킁’ 냄새가 안 나네?...후각 이상이 알려주는 질병

향긋한 냄새는 편안하고 안락한 기분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된다. 하지만 냄새가 항상 이처럼 사람을 위로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건 아니다. 쾌쾌하고 불쾌한 냄새가 난다고 느끼거나 아예 냄새를 감지하지 못한다면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후각 이상 증세로는 존재하지 않는 냄새를 맡는 ‘

건강 염려증만큼 건강에 치명적인 것도 없다

소화가 조금만 안 되도, 피부에 전에는 없던 것 같던 작은 점만 보여도 덜컥 큰 병이 아는가 싶어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몸의 한쪽이나 얼굴의 마비, 감각 이상, 언어나 시력 장애가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뇌졸중 증상이나 극심한 가슴 통증과 메스꺼움, 호흡 곤란 등의 심장마비 증상 등은 잘 인

담배 안 피운다고 안심?...흡연만큼 해로운 '이런 습관들'

담배를 피우지 않고, 절주를 하는 사람이라면 비교적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뜻밖의 행동이 담배만큼이나 건강을 악화시키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이 소개한 흡연만큼이나 건강에 해로운 생활 습관을 정리했다. ◇수면 부족

한국인 '중금속' 수치 높다는데...배출하려면?

미국심장협회(AHA)에 따르면 납, 카드뮴 등 중금속 오염 물질은 심장병과 뇌졸중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AHA 연구팀이 중금속 물질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조사한 결과 이런 물질에 노출되면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좁아져 발생하는 관상동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리가 빙글빙글...“탈수증 심각하다” 알리는 징후

탈수증은 몸속의 수분이 모자라서 일어나는 증상이다. 몹시 땀을 흘리거나 배뇨량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에 나타나며, 심한 갈증과 전신 장애, 경련 등이 따른다. 폭염이 지속되는 요즘은 자신도 모르게 탈수증이 발생할 수 있다. 사실 운동을 할 때 나타나는 가벼운 탈수 증세는 정상적인 현상이다. 특

살 빠지는 것 같다고?...아침 거르면 오히려 '이렇게'

아침마다 반복하는 고민이 있다. 벌떡 일어나서 아침밥을 먹을까, 아니면 포기하고 더 잘까 하는 고민이다. 이럴 때 과학자들은 “가급적 아침을 먹으라”고 권장한다. 아침을 거르면 에너지원이 부족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기 어렵다. 점심식사를 해도 충당이 안 되기 때문에 결국 늦은 저녁 야식으로 이어지기

이렇게나 빨리?...밥 먹은 후 살찌는데 걸리는 시간은?

음식 속의 지방이 분해된 뒤 허리에 도달해 축적되는 데는 불과 서너 시간밖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자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다. 특히 저녁에 먹는 음식이 허리에 잘 쌓였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자원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지방의 이동 경로를 추적했다. 그 결과 지방은

'딱~술 한잔은 괜찮다'는 김 과장... 혈압은 안괜찮아(연구)

적은 양의 술이라도 꾸준히 마시면 혈압을 상승시켜 고혈압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모데나레지오에밀리아대와 미국 툴레인대 등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1997~2021년 한국, 미국, 일본에서 발표된 7개의 대규모 관찰 연구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연구들에는 한국과 미

다음 주까지 열대야...더위 속 잠 잘 자는 방법

달아오른 공기가 식을 줄 모른다. 한밤에도 섭씨 25도가 넘어가는 열대야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이럴 때는 몸은 피곤한데 잠은 쉽사리 오지 않는다. 그렇다고 밤새 에어컨을 켜 둘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숙면을 취할 수 있을까.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 자료를 토대로 열대야 속 잠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