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권순일 기자
미디어본부
건강하게 장수하는 복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큰 병 없이 100세까지 사는 삶. 과학을 통해 알아보는 데 힘쓰겠습니다.
"한 곳만 뺀다" 이런 다이어트...있다, 없다?
본격적인 가을이다. 아침저녁은 선선하고, 낮은 화창한 좋은 계절. 하지만 살을 빼고자 하는 사람에게 가장 힘든 시즌이 바로 가을이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에는 식욕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런 시기에는 특히 다이어트에 관해 정확히 알아야 살을 빼는 것은 물론 체중 관
운동 제대로 할 수 없을 때...“어떻게 살 빼?”
살 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적게 먹고 더 많이 운동하는 것이다. 하지만 실천이 만만치 않다. 단순한 의지의 차원이 아니라 건강상 문제로 운동에 제한이 있다면 더욱 그렇다. 가령, 신체 일부에 부상을 입었을 때, 관절염이나 섬유근육통이 있을 때, 질병으로 인해 운동 시 혈당이 위험할 정도로 낮아질
장 건강을 위한 최고의 음식 VS 최악의 음식
우리의 장은 음식물을 소화하고 감염과 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박테리아(세균)의 적절한 균형에 의존한다. 장 건강은 정신 건강, 체중, 혈당 및 간에도 영향을 미친다.
통곡물, 채소, 양파, 마늘, 대두 등 프리바이오틱 식품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한다. 반면에 장내 박테리아의 균형
"똑똑하면 다른 사람 더 잘 믿는다, 왜일까?"
똑똑한 사람은 왠지 냉정하고, 까다로울 것 같은 선입견이 있다. 이 때문에 머리가 좋은 사람일수록 남을 잘 믿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처럼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실은 그와 정반대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는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미국인들을 상대로 한 연간 및 격년 조사 결과들을 바탕으로 조사한
"니들이 김치 맛을 알아?"...해외가 주목하는 김치 효능은?
‘머나먼 미국 땅에 십 년 넘어 살면서/고국 생각 그리워 아침저녁 식사 때면/런치에다 비후스텍 맛 좋다고 자랑 쳐도/우리나라 배추김치 깍두기만 못하더라/코리아의 천하명물 김치 깍두기/자나깨나 잊지 못 할 김치 깍두기’
‘김치 깍두기’라는 노래의 가사 일부다. 1960년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활약했
“뱃살은 꼭 빼야 돼”...허리둘레 늘수록 사망률도 늘어
체질량지수(BMI)는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기초 지표로 대부분의 검진에서 활용된다. BMI는 체중(㎏)을 키(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예를 들어 키가 178㎝이고, 체중이 78㎏인 사람의 BMI는 78÷(1.78×1.78)=24.6이 된다.
서양에서는 18.5∼24.9면 정상, 2
'달달'한 거 먹을 땐 좋았는데...정신은 '덜덜' 우울증 찾아와
인위적으로 달게 한 초 가공식품이 우울증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부속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할 경우 우울증 위험이 50%까지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앤드류 챈 박사(소화기내과)는
닭 가슴살 꾸역꾸역 먹으면 근육 불끈?...“오해입니다”
체중 관리 혹은 체력 키우기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중시하는 영양소는 단백질이다. 식이요법에 닭 가슴살처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항상 포함시키는 이유다. 단백질은 오랫동안 포만감을 지속시키고 근육 회복 속도와 성장에 기여한다.
하지만 매일 단백질이 든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다이어트 효과를 보는 것은
“왠지 모르게 피곤하고 힘이 없네”...영양소 부족 징후?
일을 많이 한 것도 아닌데 왠지 모르게 피곤하고 축 처지는 느낌이 든다. 온 몸이 쑤시고 아플 때도 있다. 피로와 근육통 같은 흔한 증상 뒤에는 뜻밖의 원인이 숨겨져 있을 수 있다. 바로 영양소 결핍이다.
전문가들은 “영양소 결핍은 가장 기본적인 세포 수준에서 신체 기능과 과정을 변화시킨다. 이러한
‘골골’ 잔병치레 끊으려면...“면역력 높이는 제철식품”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다. 그 어느 해보다 뜨거웠던 여름을 뒤로 하고, 가을을 맞이하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특히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감기와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면역력을 챙기려면, 무엇보다 영양 만점 음식에 운동이 필수다.
면역력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