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권순일 기자
미디어본부
건강하게 장수하는 복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큰 병 없이 100세까지 사는 삶. 과학을 통해 알아보는 데 힘쓰겠습니다.
운동으로 땀 빼면...어젯밤 먹은 술 다 빠질까?
숙취는 이튿날까지 깨기 아니하는 취기를 말한다. 연말 술자리 모임이 많은 시기다. 술자리는 즐거웠지만 끝나고 나면 숙취 때문에 항상 고생이다. 머리는 깨질 듯 아프고 속은 울렁거리고 몸에서도 알코올 냄새가 진동한다.
오랜만에 과음했다면, 알코올이 체내에 그대로 남아 계속 힘들 수 있다. 숙취를 해소
음식물 목에 걸려 답답할 때...콜라 마시면 될까?
식사를 하다 음식물이 목에 걸렸을 때 콜라 같은 청량음료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메디컬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음식물이 목에 걸리면 콜라를 마시는 게 상식처럼 돼 있는데 이 방법이 막힌 식도를 깨끗하게 하는 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
"다리 꼬고 허리띠 조이고"...지금 버려야 할 습관들, 왜?
무의식중에 양 다리를 꼬고 오래 앉아 있을 때가 있다. 이런 자세는 혈압을 높일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자주 다리를 꼬고 앉을 경우 고관절에 스트레스를 주고 정맥이 압박을 받으면서 혈액 순환에 문제가 발생한다. 보통 10~15분 이상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것을 피하고 매 30분마다 자리에서
밥 안 먹었더니 머리가 ‘지끈’...두통 막으려면 어떻게?
두통이 심하면 견디기가 힘들다. 머리가 지끈거리면 신경이 날카로워져 아무 일도 할 수가 없다. 뭘 잘못 먹었는지, 아니면 잠을 못 잔 때문인지 생각해 보지만 명확하게 떠오르지 않는다.
바나나, 현미밥, 굴 등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어느 정도 두통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이와 관
일생에 걸친 자존감...절정에 이르는 시기는?
자존심과 자존감에는 차이가 있다. 자존심은 상대방과 자신을 비교해 자신을 높이는 마음이다. 반면에 자존감은 타인의 평가와 관계없이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낄 줄 아는 마음이다. 자존감이 있는 사람은 스스로 품위를 지키고 자기를 존중한다.
이에 비해 자존심만 센 사람은 남과 비교가 생활화돼 있고, 자신의
"잠 깨고 소변 마렵고"...50대의 밤은 길기만 하다, 왜?
최근 수면 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루 종일 컨디션이 저하되는 등 전체 생활 습관이 흔들릴 수 있다. 미국 국립수면재단(NSF)은 65세 이상은 7~8시간, 26~64세는 7~9시간의 수면을 권고한다.
미국의 경우 55~64세 사이의 장년층 71%에서 수면 장애가 발견된다. 이와 관련해
소변에서 거품이 부글부글...뭐가 문제일까?
신장(콩팥)은 일부 조직이 손상되더라도 남아 있는 조직이 상황 적응을 통해 몸의 평형 상태를 유지한다. 이 때문에 기능이 70% 이상 손상되기 전에는 표면적으로 별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따라서 꾸준한 건강 검진과 생활 습관을 통해 조기에 증상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장 기능에 문제가 있
‘욱신욱신’ 허리 통증...예방하거나 줄이는 5가지 요령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애 중 한번 이상 허리 통증(요통)을 겪는다. 특히 여성은 자세와 허리 문제에 취약하다. 무거운 핸드백을 들고 돌아다니거나 임신해서 배가 불룩해지거나 아이들을 한쪽으로 치우여 안거나 업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Health)’가 소개한 허리 통증 없
"술 세지만 숙취 심해"...혹시 알코올 중독? 5가지 유형
알코올 사용 장애(Alcohol Use Disorder), 알코올 중독의 정식 병명이다. 미국 정신의학회가 ‘알코올 의존’과 ‘알코올 남용’으로 나누었던 병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알코올 사용 장애의 기준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알려진 ‘건강한 음주’는 하루 한 잔(여성) 혹은 두 잔(남성)이다.
걷고 달리는데...뱃살은 왜 잘 안 빠질까?
살을 빼는 것도 어렵지만 특히 뱃살을 줄이는 것은 쉽게 이루기 힘든 도전이다. 뱃살을 만드는 복부 지방은 다른 체지방에 비해 훨씬 깊숙한 곳, 복부 장기 주위에 자리 잡고 있어 없애기가 쉽지 않다.
이런 뱃살을 빼기 위해 나름 노력하지만 잘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피트니스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