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나이 든 사람에게도 안전하다”

50세 이상의 마라톤 마니아도 18~40세 참가자와 비슷하게 심장에 일시적인 영향만 받아… 42.195㎞를 쉼 없이 달려야 하는 마라톤. 힘든 운동으로 분류되는 마라톤이 나이 든 사람에게도 안전한 스포츠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마니토바 대학의 연구진이 50세 이상의 마라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왜 당신은 향수 때문에 우울하게 될 수 있는 걸까?

화학물질에 과민한 사람은 알레르기나 공황발작에 시달릴 수 있고, 우울장애나 알코올 중독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 사람들은 보통 옆 사람의 이상한 향수 냄새나 차 안에 잔뜩 뿌려진 방향제, 코트에 밴 담배 냄새에 처음에는 얼굴을 찡그리지만 곧 평상심을 찾는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매일 맡는 이런 냄새 때

세계 최고의 건강식품 20가지는?

살구·아스파라거스·바나나·바질·검은 후추·흑미·당근·고추·마늘… “세계 최고의 건강식품은 무엇일까.”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최근 의학 및 영양 분야의 유명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최고의 건강식품 20가지를 선정했다. 우리는 일주일에 몇 번이나 이런 음식을 섭취하고 있을까. ●살구=칼륨

이곳은 미술관일까 병원일까?

두재균 전 전북대 총장, 1일 미술관 병원 개원 “병원일까, 미술관일까.”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전라북도청 앞. 5층짜리 현대식 건물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간판은 여성전문병원인데 안으로 들어서면 2층부터 옥상까지 계단을 따라 그림이 전시돼 있고, 옥상에는 멋진

폐경의 진화, 원인은 고부갈등에 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 자기 아이 먹을 것을 놓고 경쟁 시어머니와 며느리 간 갈등이 폐경의 원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간과 거두고래, 범고래는 죽기 오래전에 번식 능력이 중단되는 동물이다. 진화론의 입장에서 삶의 주된 이유는 유전자를 후손에게 물려주는 데 있기 때문에 폐경은 수수께끼로 남아

젊음 유지하며 장수하는 18가지 비결

운동·성실·친구·금연·낮잠·결혼·다이어트… 젊게 오래 살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인간의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어떻게 하면 장수하면서도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가가 현대인의 큰 관심사다. 27일 미국 의학정보사이트 ‘웹 엠디(WebMD)’는 젊게 오래 사는 방법 18가지를 실었다. 1.DNA를

마음속에 생기는 두려움 없애려면

사람들과 대화하고 걱정거리 입 밖에 내야 비행기를 타는 것을 생각만 해도 손에 땀이 나는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거나 모임에서 말을 해야 할 때는 괜찮은가. 우리 모두 각자 내용은 다르지만 걱정 때문에 고통을 받는다. 그러나 최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은 걱정 대상 등에 이름을 붙이기만 해

워킹맘이 전업주부보다 더 건강하다

기동성·에너지 뛰어나고 우울증 적어 직장생활을 하면서 아이도 키우는 워킹맘이 전업주부나 시간제로 일을 하는 주부보다 훨씬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애크런 대학과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진은 1978~1995년 엄마가 된 2540명의 근무경력과 건강상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출산한 뒤 곧바로 직장

암 막으려면 이렇게 생활하세요

산책·생강·섬유질·커피·차·샐러드… 의술이 발달했다고 해도 우리 주변에는 암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 따라서 사람들은 암을 피할 수 있는 모든 것에 관심을 갖게 마련이다. 미국 건강 생활잡지 ‘홀 리빙(Whole Living)’은 최근 암을 막고 고치는 방법을 실었다. 이 매체는 독자들

모기는 왜 나만 물까? “특수 체질 있다”

10명 중 한 명꼴, 콜레스테롤·요산과 관련 모기가 좋아하는 사람은 따로 있을까. 대답은 “그렇다”이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의 명예교수인 제리 버틀러 박사는 “모기는 더 좋아하는 대상의 피를 빤다. 10명 중 1명꼴로 모기를 끌어들이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모기가 사람의 몸 어느 곳을 더 좋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