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주사’ 프로포폴, 59회 맞은 경우도

보건 당국의 관리 하에 처방, 투여해야 하는 프로포폴이 오남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명 ‘우유주사’로 알려진 프로포폴은 정맥 주사제, 마취제로 많이 쓰이는 향정신성 의약품이다. 하지만 프로포폴을 한해 59회나 처방받은 사람이 있는 등 무분별하게 처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거대 블랙홀 초고속으로 도는 별 발견

상대성 이론 검증 기회 제공 우리 은하 중심부에 있는 거대한 블랙홀 주위에 근접해 초속 5000㎞의 속도로 돌고 있는 별이 발견됐다. 이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검증할 수 있는 유례없는 기회가 제공된 것으로 과학계는 보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의 안드레아 게즈 교수가 이끄는

중년 남성, 탈모 이기는 6가지 방법

금연, 치료약, 가발, 모발 이식… 미국탈모협회(American Hair Loss Association)에 따르면, 50대 남성의 85%가 탈모의 전 단계인 모발이 심하게 가늘어지는 현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남성 탈모는 95%가 남성 형 대머리에 원인이 있다. 대머리가 되는

‘돈과 섹스’ 중 당신을 더 행복하게 하는 것은?

돈 보다는 건전한 성생활이…  부자들의 성생활은 어떨까. 평균 9000만 달러(약 1000억 원)의 재산을 갖고 있는 미국 억만장자의 약 70%가 자극적이고 만족스런 성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컨설팅 회사인 ‘프린스 앤 어소시에이츠’의 2007년 조사 결과다. 작가 로버트 프랭크

복지부, 정신건강증진 종합대책 추진

정신건강증진 종합대책에 따라 정신보건법 개정이 추진되고, 생애 주기별 정신건강검진 제도가 도입된다.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은 5일 열린 국회 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주요 정책과제 및 업무 현황을 보고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주요 정신질환 유병률은 2006년 12.6%에서 2011년 1

복지부 14개 기관, 개인정보보호 조치 미흡

보건복지부 산하·소속 14개 기관이 개인정보보호 조치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실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개인정보보호 필수조치사항 자체점검 결과’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복지부 본부를 포함한 29개 산하·소속 기관 중 14개 기관이 필수조치사항을 완

‘패션 운동화’, 화려한 만큼 건강에도 좋을까

과연 소비자 욕구 읽어낸 것인지… ‘당뇨병을 낫게 해 준다’, ‘비정상적인 발 모양을 정상적으로 복원시켜준다’,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엉덩이가 28% 더 탄력이 생긴다’…. 지난해 이런 황당한 광고 문구를 앞세워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고가의 기능성 신발을 생산 판매해온 일부 업체들이 소비자 단체의

“헤드폰으로 우울증과 뇌전증 잡는다”

삼차신경 자극, 발작 줄여… 머리에 끼고 잠을 자면 우울증과 심한 뇌전증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는 헤드폰이 나왔다. 이 장치에는 이마 앞뒤에 붙일 수 있는 정사각형 모양의 패드가 있고, 이 패드는 허리에 찰 수 있는 휴대폰 크기의 계기에 선으로 연결돼 있다. 여기서 전자파를 30초간 발생시키고, 다

손톱이 알려주는 건강 상태 7가지

잘 부러질 때, 색깔이 노랄 때… 손톱을 보면 그 사람이 얼마나 단정한지,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지와 패션 감각이 있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의학적 견지에서 손톱은 최근 6개월 간 당신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지표다. 손톱은 피부의 일부다. 피부의 각질층과 마찬가지로 손톱은 케라틴이라는 단

팔꿈치 수술해서 공 잘 던지겠다고?

‘토미 존 수술’로 기량 향상 노려 ‘토미 존 수술(Tommy John surgery)’은 웬만한 야구팬이라면 한번 쯤 들어봤을 만한 용어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1970년~1980년대 288승을 올리며 정상의 왼손투수로 활약했던 토미 존. 그는 선수 생활 중간 때인 1974년 왼쪽 팔꿈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