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관련 호르몬 렙틴, 뇌출혈 악화시킨다

  서울대 이승훈교수·김치경 전임의 연구 국내 연구진이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이 염증 반응을 조장해 뇌출혈을 악화시킨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신경과 이승훈 교수·김치경 전임의 연구팀이 렙틴의 이런 부작용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렙틴은 뇌가 더 이상 음식을 먹지 않

갑자기 ‘어질’....여름 3대 열병 증상과 예방법

  일사병·열사병·냉방병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조심해야 할 여름철 열 관련 3대 질병이 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남부지방에서는 이미 이 병 때문에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열 관련 3대 질병으로는 일사병과 열사병, 냉방병이 꼽힌다. 한국건

눈에 뭔가 들어갔을때 훅 불면 안되는 이유

  각결막염과 눈 타박상도 조심해야 휴가철, 더위를 피하기 위해 물놀이를 하다보면 건강을 해치는 상황을 맞을 수 있다. 대표적인 상황이 물놀이를 하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이다. 사람이 북적대는 워터파크나 수영장 등에서는 물속에 작은 모래나 머리카락 등의 이물질이 많이 있

돈 안 쓴다는 요즘, 외모-건강 위해선 ‘펑펑’

건강식품·헤어케어제품 등 인기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려는 수요는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소비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안티에이징 산업에 대한 인식 조사’를 한 결과, 소비지출 여력이 빡빡하다는 응답(81.8

서울아산병원, 로봇수술 트레이닝센터 열어

  아시아 4번째, 세계 23번째 서울아산병원이 로봇수술 트레이닝센터를 오픈한다. ‘다빈치 수술로봇’을 갖춘 로봇수술 트레이닝센터는 아시아에서 4번째, 전 세계에서는 23번째로 생기는 것이다. 오는 22일 서울아산병원 교육연구관 7층 동물실험실 내에 개소되는

야생 진드기 감염 사망 또 발생...모두 9명

질병관리본부 발표 국내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가 9명으로 늘었다. 1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작은소참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이번 사망한 환자는 전남 고흥의 79세 여성이다. 이 환자는 치료를 받던 중 증세가 급격히 악화됐

삼계탕? 영양탕? 여름엔 좋은 물이 더 보약

200㎖잔으로 하루 8~10잔 마셔야 삼계탕, 영양탕, 육개장, 전복죽, 장어구이, 해물탕, 물회…. 여름철 보양식은 손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영양분이 풍부한 이런 보양식은 무더운 여름철을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평소에 이런 음식보다 더 신경을 써야 하는

아기 울음소리로 장애 진단한다

  미국 대학서 자동 분석기 개발 부모에게 아기의 울음소리는 배고프거나 아프거나, 불편하다는 신호가 된다. 그런데 과학자들은 이 울음소리를 통해 아기의 건강에 대해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아기 울음소리의 차이를 감별해 내 아기가 앓고 있는 질병이나 건강상 문제를

껌 삼키면 7년간 뱃속에 남아있다?

  어린아이, 자주 많이 삼키면 안 돼 “껌 삼키면 안 돼!”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다. 이렇게 말을 하는 이유는 껌을 삼키면 배 안에 오랫동안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조사 결과, 여러 나라의 학교에서 ‘껌을

탯줄, 최소 1분 이후에 잘라야 아기 건강

  철분·헤모글로빈 수치 차이   아기가 태어난 후 탯줄을 너무 빨리 자르지 말아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욕타임스 인터넷 판 보도에 따르면, 아기가 태어난 후 최소한 1분이 지난 뒤 탯줄을 자르면 태반을 통해 보다 많은 혈액이 공급돼 신생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