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권순일 기자
미디어본부
건강하게 장수하는 복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큰 병 없이 100세까지 사는 삶. 과학을 통해 알아보는 데 힘쓰겠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 두 번째 환자 발생
전남에서 70대 양성 환자
전남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양성 환자가 발생했다. 지난 16일 보성에서 70대 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전남도는 영광에 사는 73살 정 모 씨가 지난 15일 경 집에서 조리한 맛조개류를 먹고 구토와 설사증상으로 영광에서 치료를 받다 경기도 한 대학병원으
몸에 진짜 좋은, 그러나 잘 모르는 음식들
치아·아마란스·덜스…
몸에 좋다는 건강음식은 세상에 수도 없이 많다. 그중에서도 동·서양인들이 모두 인정하는 것으로는 한국산 인삼, 로열젤리, 마늘 등이 있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만을 신뢰하는 서양인들도 여왕벌이 먹는다는 로열젤리와 마늘, 그리고 인삼 중에서도 한국에서 생산된 인삼의 효능에
금쪽같은 치아 상하게 하는 나쁜 습관들
치아가 나빠지면 몸 전체가 영향을 받는다.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해 소화와 영양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여러 가지 병이 생길 수 있다.
치아 주위의 조직에 생기는 질병인 치주병에 걸리면 통증이 심할 뿐 아니라 입 냄새 등으로 대인 관계에서 있어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치주병을 방치
못믿을 독버섯 구별법... 야생은 아예 먹지 마세요
야생버섯 아예 입에 대지 말아야
깊은 산은 물론, 산책로 주변까지 요즘에 쑥쑥 자라나 금방 눈에 들어오는 게 있다. 바로 버섯들이다. 장마가 길어지고 습기가 많아지면서 버섯류가 번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야생 독버섯을 식용으로 잘못 알고 먹는 중독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
걷는 새 펭귄, 스스로 날기를 포기했다?
수영과 잠수 능력이 더 필요해
뒤뚱거리며 걷는 모습이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사람을 닮은 것 같기도 한 펭귄. 이런 펭귄은 ‘파페씨네 펭귄’, ‘마다가스카의 펭귄’ 등 많은 영화에도 등장하며 인간에게 친근한 새로 꼽힌다.
날개를 가진 조류인 펭귄이 이렇게 날지를 못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해변 걷다가도.... 요즘 바닷가 비브리오 조심
집중 호우 뒤 비브리오 패혈증 급증
작년 여름, 가족과 함께 바다로 놀러 갔던 이모(25)씨. 맨발로 모래사장에서 놀다가 발이 베이는 상처를 입었다.
이 씨는 큰 상처가 아니어서 수건으로 닦아낸 뒤 바닷물에 뛰어들어 물놀이를 즐겼다. 그런데 다음날 상처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물집이 생
손발입병 주의보... 이달 영유아 2명 사망
질병관리본부 주의 당부
이달 들어 영·유아 2명이 얼굴 부위에 빨간 발진이 생기는 손발입병(수족구병)으로 잇따라 사망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손발입병 합병증으로 사망한 환자가 매년 1~2명 수준이었으나 이달에만 2명이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396개 병원에서 표본
간경변증, 자가 골수줄기세포로 치료 성공
국내 의료진이 간경변증을 환자 몸속에 있는 골수줄기세포로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 간경변증은 간이식만이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중증 환자들 중에는 기증자를 찾지 못해 이식 수술을 기다리다 생명이 위독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 나온 치료법으로 간경변증의 진행을 막고, 간 기능을 회복시켜
섹스중독 정신장애 무관 “병이라 핑계 말라”
신경반응, 다른 중독증과 달라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TV드라마 ‘X파일’의 남자주인공 데이비드 듀코프니, 영화배우 제시 제임스와 러셀 브랜드….
이들의 공통점은 ‘섹스 중독’에 빠졌다는 것이다. 우즈 같은 경우 부인 몰래 바람을 피우다 들통이 났지만 섹스 중독이라는 진단을 받으면서
말기암 환자 적절한 시기에 상태 알려줘야
서울대병원·국립암센터 연구팀
말기 암환자에게 병 상태를 정확히 알리는 것이 죽음의 질을 높이고, 치료계획에 대한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암건강증진센터 안은미·신동욱 교수와 국립암센터 연구팀이 2009년에 전국의 34개 보건복지부 지정 완화의료기관을 이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