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땅이 푹....중국 싱크홀로 16명 실종

  지름 50m, 깊이 15~20m 중국에서 초대형 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 3일 중국 경화시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새벽 허베이성 우안시 허우산촌에 있는 공장에서 땅이 꺼지는 초대형 싱크홀 현상이 발생해 16명이 실종됐다. 이 공장은 용도 폐기된 상태였지만 건물 내부에는 건설근로

한양대 의대 학장 사직, 아들은 의전원 자퇴

  논문 표절·부정 입학 의혹으로 아들이 표절 논문으로 한양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에 부정 입학했다는 의혹을 받은 박문일 한양대 의과대학장이 지난 2일 교수직에서 물러났다. 또 아들 박모(29)씨는 자퇴했다. 한양대는 이날 박 학장이 제출한 사직원과 아들 박 씨가 제출한 의학전문대학원 자퇴

감기와 독감, 뭐가 다르고 어떻게 대처하나

  백신 맞으면 독감 예방 기온이 뚝 떨어졌다. 일교차가 심한 요즘 같은 때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감기다. 콜록콜록 기침이 나고 콧물이 흐르는 감기. 하지만 감기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다른 것이 하나 있다. 독감이다. 감기와 독감을 구별하는 것은 중요하다. 치료법이 다르

서울대병원 ‘스마트 암병원’ 시스템 가동

  환자 중심 진료 서비스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오병희)이 최근 의료와 IT를 접목한 환자 맞춤형 진료 안내 서비스인 ‘스마트암병원’ 시스템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암병원’ 시스템은 환자가 병원을 방문해 귀가할 때까지 제공받는 의료서비스를 스마트폰, 태블릿 PC, 터치스크린 등 각

비스페놀A, 아이들 감정-학습능력에 장애

  플라스틱 제품 등에 함유 아이들은 보통 손에 잡히는 것이 있으면 입으로 가져간다. 특히 장난감은 입에 넣고 빠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런 플라스틱 장난감이나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하면 산업 화합물인 비스페놀A에 노출돼 아이의 감정과 행동, 학습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뚱뚱한 사람 허리띠 꽉 매면 식도암 위험

  인후암·식도암 위험 높아져 허리띠를 너무 꽉 매면 인후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배가 나온 사람이 무리해서 허리띠를 조이면 그 위험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 공동 연구팀이 24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워낭소리’ 할아버지 폐암 투병 끝 별세

  네티즌, “좋은 곳 가시길” 영화 ‘워낭소리’의 주인공 최원균 할아버지가 1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유족들은 “지난해 11월말부터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고, 폐암 말기 진단을 받아 투병해왔다”며 “고인은 진단을 받기 전까지도 논과 밭을 다니는 등 일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6대암 조기발견 땐 5년 생존율 90% 넘어

국립암센터 원영주·정규원 연구팀 위암과 대장암, 여성유방암, 자궁경부암, 전립샘암, 갑상샘암 등 6가지 암을 기준으로 했을 때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5년 생존율이 9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립암센터 중앙암등록사업부 원영주(사진)·정규원 연구팀이 보건복지부의 국가암등록통계사업으

일명 자석팩, 일본산 성형크림 중금속 범벅

  크롬 다량 검출 시중에 유통 중인 수입 화장품에서 중금속이 다량 검출됐다. 지난 1일 YTN 보도에 따르면, 이른바 ‘성형크림’으로 불리는 고가의 일본산 수입 화장품에 중금속 크롬이 다량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의 화장품은 크림 형 팩으로, 얼굴에 바른 뒤 강한 자석을 가까이 가져다

하루 2번 치실 쓰고...100세 장수 생활습관 6

  2일 제17회 노인의 날 2일은 노인의 날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100세가 된 노인은 남성 200명, 여성 1064명 등 총 1264명”이라고 밝혔다. 해마다 100세를 맞는 노인 수는 2009년 884명→2010년 904명→2011년 927명→2012년 1201명 등으로 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