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권순일 기자
미디어본부
건강하게 장수하는 복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큰 병 없이 100세까지 사는 삶. 과학을 통해 알아보는 데 힘쓰겠습니다.
추울 땐 역시 따끈한 국물, 하지만 이 병엔...
신장질환 더 악화시킬 수 있어
초겨울에 접어들어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따뜻한 사골곰탕이나 설렁탕 등 고기나 뼈를 우려낸 국물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맛도 좋고 단백질 등의 영양분이 풍부해 병후 회복이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음식들이다. 하지만 만성 신장질환자의 경우에는 사정
어째 그 웃음이.... 상대의 거짓말 알아채는 법
입을 가리거나 기침을 하거나…
거짓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은 거짓말탐지기도 피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 2011년 벨기에 겐트 대학의 부르노 베르슈에 박사팀이 내놓은 결과였다.
연구에 따르면, 자주 거짓말을 해본 응답자일수록 점차 거짓말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거짓
70세 이상 고령 환자 심장수술 크게 늘어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 분석
심장이식을 받는 70세 이상 고령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수술 후 합병증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서울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가 2010~2013년 심장이식수술을 받은 환자 70명을 분석한 결과, 평균 나이는 50세이며
라면 몸에 안좋다면서... 1인 1년 58개 먹는다
한국갤럽 설문조사 결과
우리나라 성인은 일주일에 한 번은 라면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남녀 90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전체 성인의 라면 취식 빈도가 주간 평균 1.11회로 나타났다.
연간(52주) 기준으로는 1인당 라면 58개를 먹는
나폴레옹이 전장에 나갈 때 꼭 챙긴 것은?
의사가 출간한 ‘세계 지도자와 술’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이 전쟁터에 나갈 때 마다 꼭 챙기는 술이 있었다. 바로 샴페인이었다. 나폴레옹은 전쟁에서 승리한 순간, 이 샴페인으로 축하주를 마셨다.
러시아를 개혁과 개방으로 이끈 대통령 보리스 옐친은 보드카 애호가로서 음주 기행으로 여러 차례 구설
김대식 교수 한국바이오칩학회 학술대상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김대식 교수가 지난 14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13년 한국바이오칩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부문 최고상인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융합기술학회인 한국바이오칩학회에서 헬스케어디바이스의 주요 플랫폼의 하나인 바이오
결혼은 인생의 무덤? “그래도 남는 장사”
미혼남녀 대상 설문조사 결과
‘결혼은 인생의 무덤’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실상은 실보다 득이 많은 것이 결혼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그렇다면 미혼남녀들은 결혼 후 어떤 것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을까.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미혼남녀 961명을 대상으로 ‘결혼 후 얻게 되
생긴 건 그래도... 유자, 감기 뇌졸중 예방 특효
차·잼·식초 등 가공식품으로 섭취
귤과 사촌지간인 유자는 껍질이 두껍고 울퉁불퉁한 못생긴 과일이다. 하지만 ‘외모’에 비해 건강에는 정말 좋은 ‘귀여운’ 과일로 꼽힌다.
유자는 요즘같이 추워지는 계절에 아주 좋은 보약급 과일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 동부지부의 자료에 따르면, 유자는 감기와
1주에 딱 한번, 천천히만 달려도 천수 누려
조깅하면 약 6년 수명 연장
보건복지부의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1.1년으로 나타났다. 기대수명은 출생자가 출생 직후부터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 연수를 말한다.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독일(80.8년)과 미국(78.7년)보다 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기대수명을 채우고
한국, 자궁경부·대장암 생존율 세계 최고
기대수명은 男 77.7년, 女 84.5년
우리나라 자궁경부암과 대장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OECD가 2년마다 회원국에 배포하는 ‘OECD Health at a Glance 2013’에 실린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