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가 걱정될 때, 미리 먹어두면 좋은 음식

  우유에 삶은 달걀을… 이런 저런 모임으로 술자리가 잦아지는 시즌이다. 술을 먹은 다음날 기분 좋게 일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숙취를 막는 게 최선책이다. 적당히 마시거나 안마시면 당연히 숙취를 막을 수 있겠지만 이야말로 힘든 일. 어떻게 해야 숙취를 최대한 막을 수 있을까. 미국 인터

피부세포를 바로 혈관세포로...기술 첫 개발

서울대 김효수·한정규 교수팀 국내 연구팀이 유도만능줄기세포(역분화줄기세포) 등을 이용하지 않고 피부세포를 곧바로 혈관세포로 만드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한정규 교수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피부세포를 혈관내피세포로 이형 분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

복부 말고, 하체 비만은 오히려 건강에 도움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시켜 오래 앉아 있으면 지방세포가 군살로 바뀌게 돼 하체비만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하지만 이런 하체비만은 복부비만으로 대표되는 상체비만에 비해 건강에는 유익한 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은 복부가 아닌 하체에 축적된 지방은 동맥경화를

가수 정재형 응급실행...급성치수염이 뭐지?

  출산·요로결석 만큼 고통 가수 겸 작곡가인 정재형이 응급실까지 가야 했던 급성치수염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정재형은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 저녁 치과 응급실에 다녀왔고, 오늘은 의사 선생님을 기다리다 치료받았는데도 아직 정신이 혼미하네요”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어 정재

심장학회, ‘카바 수술’ 논란 송명근 교수 제명

  9일 이사회 열어 대한심장학회가 9일 이사회를 열고 카바(CAVAR·종합적 판막 및 대동맥근부 성형술) 수술의 적절성 논란을 일으켰던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를 제명 처리했다. 심장학회(이사장 오동주·고대구로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송 교수가 카바 수술 적용 대상이 되지 않는 심장병

간 걱정되면 매일 음주보다 차라리 폭음을?

  간질환 안 걸리려면 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중 첫째는 간 손상이다. 이중 알코올성 지방간이 가장 흔하다. 술을 많이 마셔 간에서 지방 합성이 촉진되고 정상적인 에너지 대사가 이뤄지지 않아 생기는 질병이다. 지방간은 간세포 손상 정도에 따라 여러 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지방간만 끼어 있

피 한 방울로 다양한 암 진단 기술 국내 개발

서울대 김영수·KIST 이철주 박사팀 혈액 한 방울로 다양한 암을 진달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서울대병원 의공학과 김영수 교수·KIST 이철주 박사 공동연구팀은 9일 질량분석기의 다중반응검지법을 이용해 유방암 세포 시료 극미량 1㎍(1/1000㎎)으로 319개 단백질 표지자

사무직들, 단 5분이라도 사무실 벗어나라

  간식도 안 먹게 돼 하루 종일 사무실 의자에 앉아 있어야 일을 많이 할 수 있을까.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점심시간 등을 제외하고 하루에 단 몇 분이라도 사무실 바깥으로 나가 산책 등을 하면 능률도 오르고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 근처의 공원을 터덜터덜 걷

약이 능사가 아니고...콜레스테롤 낮추는 법

  술은 딱 한 잔만 심장건강에 해를 끼치는 ‘악당’으로 여겨져 왔던 콜레스테롤에 대한 인식이 차츰 변하고 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강하제인 스타틴을 써야 할지 아니면 생활습관만 바꾸면 될지에 대한 새로운 권고사항이 나오고 있다. 당뇨나 심장병이 있거나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

선지자 다니엘이 했던 ‘신의 다이어트’란?

  비타민 보충제 필요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 중에는 ‘신의 다이어트(God diet)’라는 것도 있다. 이 다이어트는 성경에 나오는 선지자 다니엘의 식습관에서 나온 것이다. 현대 용어로 다이어트라는 말을 쓰지만 금식의 일환으로 다니엘이 과일, 채소, 그리고 통곡물만을 섭취하고, 고기, 생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