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도 없는 의원에서 건강검진은 무슨!"

'건강검진기관 지정기준을 완화해 국민들의 건진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 병원계가 반기를 들고 나섰다. 정부가 건진기관 확대를 위해 건진 장비 공동이용 허용을 추진하자 병원계는 '시설 및 장비가 완전히 갖춰진 의료기관에 국한시켜야 한다'며 부정적 입장을 나타내고 있는 것. 보건

"의료과실 확인되면 진료비 안내도 돼"

의료과실로 인한 수술비용 및 기타 진료비는 지급 이유가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부산지법은 최근 P대학병원이 4차례의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으나 의료과실을 이유로 진료비를 지급하지 않은 환자에게 진료비를 지급하라며 소송을 제기한 사건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의료과실로 인해 시의적

희귀질환자를 위한 희소의료기기 공급체계 구축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는 희귀질환자에게 적절한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희소의료기기의 지정기준 및 절차를 정하는「희소의료기기 지정에 관한 규정」제정(안)을 마련하여 입안예고 한다고 밝혔다. 비상업적이며, 인도적인 목적으로 공급되는 희소의료기기는 국내 환자 수가 20,000명 이하이고,

‘임신중 생활 및 산후조리’ 산모대학 무료 공개강좌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병원장 최중언)이 산모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2일(금) 낮 12시 30분 부터 “임신 중 생활 및 산후조리”를 주제로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매주 금요일 실시하는 ‘산모대학 무료 공개강좌’는 분당차병원 신관(분당차여성병원) 6층 라마즈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

서울대병원, 혈액질환의 새로운 표적치료 강좌

서울대학교병원은 한국혈액암협회와 공동으로 9월 24일(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대학교병원 본관 지하 1층 A강당에서 <혈액질환의 새로운 표적치료>라는 주제로 공개강좌를 연다. 이날 강좌는 혈액질환으로 투병중인 환우와 가족에게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질환의 이해를 돕기

철 지난 바닷가에서

얼마 전에 철 지난 바닷가에 식구들과 다녀왔다. 여름 내내 공부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느라 얼굴 한 번 보기 어려웠던 큰 아들, 하루가 다르게 부쩍 자라는 작은 아들, 아이들에게 마음은 있어도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이 늘 어색한 우리 집 대장과 언제나 제대로 엄마 노릇을 하고 있지 못한

위기감 개원가 "건강관리협회 법적대응 불사"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최근 인플루엔자 백신 18만명분을 확보하고 지난 1일부터 접종에 나선 대한건강관리협회를 상대로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개원내과의사회 김일중 회장은 2일 데일리메디와의 유선인터뷰를 통해 “건강관리협회는 의료질서를 파괴하는 주범이며, 의료상식을 벗어나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식중독 이렇게 신고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중독 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국민 누구나가 신고 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식중독 신고 요령”을 제작․배포 하였다. 식중독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여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서 원인물질이나 오염원과 오염경로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조사하여 그 원인을 알아내고

경희의료원 응급의학과 한올학술상 수상

경희의료원 응급의학과 고영관, 최한성 교수가 2008년도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KSPEN)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백서 모델에서 중뇌대동맥 허혈/재관류 손상에 대한 젖소초유의 항산화효과(Antioxidant activity of bovine colostrum in brain

우루과이 대통령, 국립암센터 방문

따바레 바스께스(Tabare Vazquez) 우루과이 대통령 일행이 방한 중 국립암센터를 방문했다. 국립암센터는 바스께스 대통령이 이진수 원장을 비롯한 국립암센터 의료진과 환담하고 한국의 국가암관리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암센터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방사선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