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에 따라 암도 다르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이민자에게는 이민간 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에 더 많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나 생활습관과 암은 관련한다는 새로운 증거가 제시됐다. 웨스트버지니아대학 암센터 제임 에이브러햄(Jame Abraham) 교수는 미국내 2개 이민집단인 인도인과 파키스탄인을 대상으로 최

양양 아버지들이 등짐 지고 올랐던 구룡령 옛길을 걷다

산골 집은 대들보도 기둥도 문살도 자작나무다 밤이면 캥캥 여우가 우는 산도 자작나무다 그 맛있는 메밀국수를 삶는 장작도 자작나무다 그리고 감로같이 단 샘이 솟는 박우물도 자작나무다 산 너머는 평안도 땅도 보인다는 이 산골은 온통 자작나무다 백석(1912~1995)의 ‘백화(白樺)’ 전문 자

세브란스병원 감마나이프 퍼펙션 도입

세브란스병원 감마나이프 클리닉이 최신기기 퍼펙션(Perfexion)을 도입해 치료에 들어갔다. 기존 C-타입의 감마나이프는 치료 범위가 국한되고 다양한 모양의 병변에 정확히 맞는 방사선 치료 계획 수립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새로 도입된 퍼펙션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더욱 넓은 치료 범위를 확보

"의사 증가율, 타국에 비해 월등히 높아"

국내 활동 의사 수의 증가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장영식, 김나연, 최성용 연구팀은 18일 ‘지표로 본 한국의 보건복지 동향’을 통해 2000년부터 6년간 2000여명의 활동 의사들이 증가했다고 밝혔다.(한의사 포함) 연구 결과에 따르

관행적 '복지부·식약청 행정' 대대적 정비

그동안 복지부의 불합리한 행정관행으로 고충을 겪은 경험이 있는 의료기관이나 개인에게 가감없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국민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행정규칙 정비작업을 추진해온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번에 복지부의 행정관행 개선을 천명하고 유관기관과 국민들의 의견을 접수중이다. 국민권익

목 쉬었을 때 잠수하면 사망

【독일 레겐스부르크】 독일 레겐스부르크대학 이비인후과 율겐 스트러츠(Jurgen Strutz)교수는 “후두염 환자가 깊이 잠수하면 생명을 잃을 수 있다”고 HNO (2008; 56: 499-508)에서 지적했다. 육상에서는 단순한 쉰 목소리라도 깊이 잠수하면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다. 급성

'수능 특수' 노린 개원가 의료광고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성형외과 등의 비보험 진료과에서 인터넷을 통해 진료비 할인 혜택을 광고하는 등 본격적인 의료광고를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올 초 여드름 치료, 성형수술, 임플란트 등의 비보험 치료에 대한 할인행사가 환자유인행위가 아니라는 법원의 판결로 인해 전면적인 의료할인

병원계 초비상…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법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 근거 마련을 위한 입법화 움직임에 대해 병원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병원계는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에 앞서 획일적이고 불합리한 요양급여기준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법 개정을 반대하고 있다. 민주당 박기춘 의원은 지난 8월 공단이 부당청구 요양기관에 대해 해당 급여비용을

세브란스병원 2년 연속 고객만족경영 대상 수상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철)은 1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08년 일본능률협회컨설팅 글로벌경영대상에서 고객만족경영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하 JMAC코리아)은 “세브란스병원은 다국어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국제진료센터 확장, 해외 유수병원과 제휴 및 협약 체결

政, 출산 前 '20만원내 진료비' 제공

정부가 20만원 범위에서 출산 전 진료비를 임신한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에게 부가급여를 지급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개정령안을 통해 임신한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가 출산 전 진료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