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도, 피셔도… 그들은 왜 달리는가?

달리기엔 중독성이 있다. 인간의 줄기세포엔 본능적으로 달리기에 대한 유전인자가 들어있다. 일단 한번 빠지면 그 누가 뭐래도 빠져 나올 수 없다. 보통 매일 규칙적으로 달리는 사람이라면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2년 정도가 되면 중독에 빠진다. 이 상태가 되면 하루도 달리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

노인자살, 우리의 우울한 미래

작가 강풀이 그린 순정만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노인부부의 사랑과 슬픔을 잔잔히 그리고 있습니다. 택시를 몰던 장군봉은 일흔이 넘으면서 운전대를 놓고 주차장관리원으로 근근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2남 1녀를 키워 출가시켰으나 앞가림도 어려워 장 씨 부부를 1년에 한번 찾지도 못합니다. 그러던

중성지방을 낮추는 식사요법

요즘 종합검진 결과에 “중성지방 수치 상승”이란 결과가 나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란 단어도 낯선데 중성지방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수치를 낮출 수 있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죠.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은 우리 몸속 피하조직에 쌓여있는 지방으로 뼈대인 ‘글리세롤’에 3

창립 4돌 기념, '건강나누기 선물잔치'

건강의료포털 코메디닷컴(www.kormedi.com)은 창립 4돌을 기념하는 ‘건강 나누기 선물잔치’를 6, 7월 2개월간 연다. ‘건강 나누기’는 회원들이 알고 있는 알짜 건강정보를 공개해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하자는 행사다.  요즘 온라인에 넘쳐나고 있는 허무맹랑한 건강정보를 씻어내고

[인사] 보건복지부 과장급 전보(서기관)

△ 대변인실 홍보기획담당관 김현숙 △ 보건의료정책실 공공의료과장 이상진 △ 건강정책국 건강정책과장 류근혁 △ 건강정책국 구강·가족건강과장 신승일 △ 보건복지부 강민규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파견 은성호

한양대병원, 몽골국립병원과 MOU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5월 31일 동관 8층 제2회의실에서 몽골국립병원과 의료서비스에 관한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을 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양대학교병원 이춘용 원장, 몽골국립병원 SH. JARGALSAIKHAN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들

지역 미인대회에서 1등을 할 정도로 아름다웠던 수경(25, 가명)씨는 신춘문예에 당선될 정도로 글 실력도 좋아 작가로서의 장밋빛 미래를 꿈꾸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학교를 다닐 때부터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학업에 열중하고 싶다며 외국으로 돌연 유학을 가버렸습니다. 수경 씨는 충격으로 두문불

‘한 살 아기도 합리적 추론 능력’ 확인

12개월 된 아기도 합리적 추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대규모 실험에서  확인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의 뇌인지과학자 조시 테넨바움 박사팀은 12개월 된 아기 60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합리적 예상을 벗어나는 상황을 목격했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관찰했다. 연구팀은 아기들에게 파랑색 물체

[인사]식품의약품안전청

▽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곽명섭

자살에 관한 8가지 오해와 진실

자살학(Suicidology)의 대전제는 ‘모든 자살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MBC 스포츠 플러스 송지선 아나운서의 죽음도 이에 해당된다. 그는 자살을 시사하는 글을 사전에 여러 차례 남겼다. 주위에서 위험 신호를 알아차릴 수 있었다는 얘기다. 이 경우의 대책은? 당사자에게 “요즘 자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