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속았다” 채식주의 스타들 잇단 ‘배신’

최근 한 급진적 채식주의자의 채식비판론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여년 동안 우유, 달걀조차 먹지 않았던 이 사람은 ‘채식의 배신’(리어 키스/김희정 옮김, 부키)이라는 책을 통해 “속았다”고 절규한다. 그가 16세 소녀 시절 극단적 채식주의(비건-Vega

아이돌 공연에 여성 팬만 까무러치는 이유

한 중년여성이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따님과 함께 자궁경부암 예방주사를 맞으러 왔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자궁경부암은 바이러스가 사람의 젖꼭지 모양이라고 해서 이름 붙여진 ‘인두유종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원인이 명확하기 때문에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한 암이지요. 예방백신은 1

남부러울 것 없는 대기업 부장 박모(46)씨의 잠못드는 고민

평소 부하직원들에게 깔끔하고 자상한 이미지로 인기 높은 박모(46) 부장에겐 말 못할 고민거리가 있다. 자신도 모르게 나는 입 냄새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양치질을 하고, 가글을 하지만 마음이 놓이질 않기 때문이다. 자꾸 신경이 쓰이게 되니, 부하 직원들과 대화를 나눌 때에도 조심스럽기만 하다.

방사선 이야기 21 <스태포드 병원-과연 남의 이야기일까?>

  지혜씨는 30대 중반의 지적인 여성이었다. 영국에서 대학교 공부를 마쳤고 경제 위기다, 실업률 높다 해도 곧바로 취업이 되어서 한국에 있는 부모의 자랑거리였다. 그녀가 부모와 함께 진료실로 들어섰을 때는 일견 보아도 상태가 가볍지 않음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허약하였고, 황달로 피부와 눈에

생물의 수명 늘려주는 가스 발견됐다

  일산화질소…수명 연장효과 확인 생물의 수명을 늘려주는 가스가 발견됐다. 이를 만들어내는 박테리아를 먹으면 효과가 있다. 지금은 동물실험 단계지만 앞으로 사람의 노화 방지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미국 뉴욕대병원의 생화학과 연구팀이 지난 주 ‘세포(Cell )&rs

미인은 부자와 결혼한다? 현실은 그렇지 않아

  “미녀는 부자와 결혼한다” 하지만 이것이 일반적인 경향이라고 할 수는 없다. 지난 8일 유레칼러트 등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보자. 미국 노터데임 대학 사회학과의 엘리자베스 매클린톡 교수의 연구다. 그녀에 따르면 사업가 도널드 트럼프와 모델 멜라니아 나우스의 결혼 사례는

밤에 아내가 샤워하면 무섭다!

말못하는 남성의 고민이 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점점더 약해져만 가는 남성들의 스테미너. 지구력 등으로 인해 "밤에 아내가 샤워하면 무섭다" 는 우스갯소리가 결코 웃고 넘어갈 수만은 없다. 체력도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고, 몸도 마음도 고개를 숙이는 경우가 많다. 남성은 직장과 가정에

힐링 섹스를 부르는 오일 마사지

오일 마사지야말로 내가 생각하는, 궁극의 힐링 섹스 테크닉이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먼저, ‘사랑해’를 말 대신 침대에서 몸으로 전하는 것은 뭐든 힐링 효과가 있다. 그래서 상대의 온몸을 쓰다듬기는 힐링의 요소로만 따졌을 때 최고봉이다. 그리고 어떤 섹스이던 간에 오르가슴

경쟁 치열한 사업, 인공위성 발사 대행

  남의 나라 인공위성을 대신 발사해주면 건당 수백억 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이 사업에 경쟁이 치열하고 실패도 많은 까닭이다. 지난 1일 유럽 통신위성을 싣고 발사된 우크라이나-러시아 합작 로켓(Zenit-3SL)은 실패 사례다. 하와이 남쪽의 해상기지에서 발사 40초 만에 태평양에 가라

이휘재의 음식 강박증을 보니...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As Good As It Gets)에서 잭 니콜슨은 보도블록의 틈을 밟지 않기 위해 땅만 보고 걷는다. 식당에 가면 언제나 똑같은 테이블에 앉고, 가지고 온 플라스틱 나이프와 포크로 식사를 한다. 뒤틀리고 냉소적인 성격의 강박증 환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