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최지현 기자
미디어본부
안녕하세요, 최지현 기자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함을 담은 의료·보건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 평안한 일상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세요!
'개원 55주년' 강북삼성병원... "평생 주치의 병원 되겠다"
강북삼성병원이 개원 55주년을 맞아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병원은 치료 실력은 물론 투병으로 지친 마음까지 돌보면 향후 환자들의 '평생 주치의 병원'으로 자리잡겠다고 다짐했다.
강북삼성병원은 2일 개원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병원의 BI(브랜드 이미지)를 선포했다. 병원은 개원 55주
서울서 발견된 빈대, 유럽發아냐...지하철에도 있을까?
15년 만에 서울에 빈대가 출몰하고 있다. 빈대는 1970년대 이후로 서울을 비롯해 국내에서 거의 박멸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선 지난 9월 대구 계명대 기숙사에서 처음 보고된 후 전문가들 사이에선 사실상 전국 확산이 시간 문제란 우려를 내놓기도 했다. 실제 지난달 13일에는 인천 서구의 한 사우나
[임명] 제33대 고려대 의과대학장에 편성범 교수
제33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장에 편성범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3년 11월 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 2년이다.
편성범 학장은 "2028년 고대의대 개교 100주년을 5년 앞두고 '고려대 의대’라는 이름으로 하나되는 의과대학, 미래의학을 개척하는 최고의 연구역량을 지닌 의과대학으로
산만 탓 우울, 우울해 더 산만...ADHD '악순환' 막는 법은?
최근 대중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ADHD(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는 자체 증상뿐 아니라 다른 정신질환으로도 쉽게 번져 환자의 일상을 괴롭게 한다.
소아에선 전체 인구의 5%, 성인에선 2.5%가량이 ADHD를 앓는다. 특히 소아 ADHD는 성인기에도 질환이 이어지기 때문에, 국내 환자들도 점점
대한병원장협의회, 이상운 회장 단독 체제로
대한병원장협의회가 대한의사협회(의협) 공식 산하 단체로 편입하면서 새로운 집행부와 조직 체계를 개편했다. 이에 따라, 순천향대 의대 출신의 일산중심병원 이상운 원장이 단독 회장을 맡아 향후 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대한병원장협의회는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성료했다.
췌장암은 사망선고?...10년간 생존기간 2배 느는 등 연구 활발
췌장암은 여전히 조기 발견은 물론 치료조차 쉽지 않다. 때문에 의학계에선 췌장암 환자의 생존율과 치료 효과를 높일 방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이와 관련해 순천향대 서울병원 종양혈액내과 연구팀은 표준 항암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췌장암을 치료하는 임상 연구과제에 돌입한다. 해당 연구는 보건복지부 산하
"미래세대와 세계로"...새로운 10년 준비하는 대한내분비학회
대한내분비학회는 지난 26~28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국제 학술대회인 'SICEM 2023'을 성료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학회는 '내분비대사학 서울국제총회'(SICEM·시켐, Seoul International Congress of Endocrinology and Metabo
'사포닌'이 줄기세포 치료에도?... 뼈 재생 속도 높인다!
인삼 등에 많이 함유한 성분으로 유명한 '사포닌'을 나노공학으로 가공해 줄기세포 치료에 적용한 기술이 개발됐다. 해당 물질은 세포에 약물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뿐 아니라 뼈 재생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합성생물학사업단의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사포닌
고객 갑질 vs 무서운 동료...회사 더 가기 싫은 원인은?
직장 폭력 경험이 노동자의 결근율을 2배 이상 높인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특히 갑질 등 외부 고객의 갑질보다 내부의 직장 폭력이 노동자의 정신건강에 더 큰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순천향대서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준희·이경재 교수와 이나래 임상의의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제5·6차
“AI 활용, 백혈병 맞춤형 약 처방하고 환자 관리”
영화 ‘사랑의 스잔나’의 추하도, ‘라스트 콘서트’의 스텔라도, ‘러브스토리’의 제니도 모두 백혈병의 희생양이 됐지만, 지금 백혈병은 불치병이 아니다. 그렇다고 만만하게 볼 수는 없다. 여러 표적 치료제 중 잘못된 약을 복용하면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고, 심지어 생명을 위협받는다. 약을 쉽게 끊을 수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