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인천 최초 500번째 신장 이식수술 성공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 지역에서 최초로 500번째 신장 이식수술에 성공했다. 지난 11일 병원의 500번째 신장 생명나눔 이식 환자의 수술에 성공한 것이다. 2013년부터 투석 치료를 받아온 51세의 말기 신부전 환자가 그 주인공이다. 20대 딸이 신장을 기증하기로 했으나, 환자의 항체 거부반응 위험

스스로를 해치는 '자해'...이런 특징 있으면 더 위험

  기저질환을 가진 자해 환자도 자살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신의 몸에 고의적으로 상처를 입히거나 자신을 해롭게 하는 자해는 자살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크다. 국외 한 연구에서는 약 30배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취임] 이근호 대한단일공수술학회장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이근호 교수가 최근 대한단일공수술학회 제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1월부터 1월부터 2년간이다. 이근호 회장은 "학술대회를 더욱 알차게 만드는 동시에 개원의와 전공의에게 보다 쉽게 단일공 수술을 교육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로봇 복강

삼성서울병원, 로봇수술 2만 건 달성

삼성서울병원이 2만 건의 로봇수술을 진행했다. 세계에서 9번째로 많이 시행한 기록이다. 22일 삼성서울병원은 로봇수술 2만 건 달성 기념식을 열었다. 병원은 2008년 암병원 개원과 함게 로봇수술을 도입했다. 기존보다 더 좁고 깊은 조직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싱글 포트 로봇' 1대를 추가할 예정

'국내 첫 인공각막 이식 성공' 김재호 교수 별세

국내 최초로 인공각막 이식수술에 성공하는 등 국내 안과의 발전을 견인한 가톨릭대 안과학교실 김재호 명예교수가 20일 오전 향년 88세로 별세했다. 1936년 황해도 수안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생물학과 졸업 후 가톨릭대 의대에 들어가 1960년 1회로 졸업했다. 1966년 성모병원 임상강사로 본

'韓 토종 바이러스' 한탄바이러스, 3시간 내 감염 확인 가능해져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한 '한탄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를 3시간 안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신속하면서도 정확도가 높을 뿐 아니라 진단 장비 역시 휴대가 가능해 향후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고려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팀이 개발한 기술이다. 세포에 존재하는 매우 작은

간호사 국시, 2만4000명 응시...간협 임원진 격려 방문

2024년 새내기 간호사를 뽑는 간호사 국가고시에 2만 4000여명이 응시했다. 합격자 발표는 내달 16일이다. 19일 전국 16개 시·도 53개 시험장에서 간호사 국시가 진행한 가운데, 대한간호협회 임원진도 서울의 한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격려했다. 이날 간호협회 탁영란 제1부회장과 장보경

[인사] 보건복지부

▶장관 보좌 개혁 태스크포스(TF) 겸임 인사(2024.01.17.자) △보건산업정책국 첨단의료지원관 권병기 △필수의료지원관실 지역의료정책과장 강준 △연금정책관실 기초연금과장 조승아

삼성서울-佛 귀스타브루시병원, 암 정밀 심포지엄 개최

삼성서울병원이 다음 달 2일 제2회 암 정밀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과 정밀의학혁신 연구소가 암 치료 관련 주요 주제를 선정하고 해당 분야 국내외 주요 연구자를 초청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엔 유럽 최고의 암 연구·치료기관으로 평가받는 프랑스 귀스타브 루시 병원의 전문가들이

캄보디아 프놈펜왕립대, 고려대 구로병원 방문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왕립대 대표단이 고려대 구로병원을 방문해 보건의료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프놈펜 왕립대 측은 쳇 첼리 총장을 비롯해 다수의 주요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실질적 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했다. 대표단은 고려대 구로병원 내 진료시설과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