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의대 증원, 양보 여지 없다...협상할 과제 아니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이 의대 증원 규모는 이제 협상할 과제가 아니라면서 양보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23일 오후 KBS 1TV '사사건건'에서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의 공개 토론이 생중계되고 있다. 박 차관은 "이제 와서 (2000명의 의대 증원을) 다시 또 줄이거나 원복하는 등 제로베이

의협 "AI 등 발달에 앞으로 의사수요 더 줄어"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이 의대 증원 없인 우리나라의 의사 부족 흐름을 바꿀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반면, 의협 측은 국내의 과도한 의료이용을 줄이면 오히려 의사 수를 줄여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3일 오후 KBS 1TV '사사건건'에서 생중계 중인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의 공개 토론에서 박 차관

[한컷건강] 35세 전문의, 연봉 4억?...비급여율 따라 달라

한컷건강 한줄평: 의대증원 논란...툭 까놓고 보면 의사 소득때문?  의대 증원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사 직군의 연봉과 관련한 논란도 일고 있어나고 있는데요. 지난 20일 MBC '100분 토론' 당시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김윤 교수가 "2019년

정부-의협, 오늘 오후 TV 토론... '최고위급 맞붙는다'

의대 증원 방침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양측의 최고위급 인사가 공개 토론을 진행한다. 23일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과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비상대책위원장은 KBS 1TV의 시사프로그램 '사사건건'에 출연한다. 이날 오후 3시 반부터 90분간 '의대 증원 논란의 본질을 묻다

전공의 떠난 병원, 간호사가 채운다...복지부, '긴급지침' 곧 발령

의대 증원을 놓고 70% 이상의 전공의가 진료 현장을 떠난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병원의 의료공백 현장을 간호 직군이 채울 수 있도록 '긴급 업무지침'을 발령할 예정이다. 대한간호협회는 23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해당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복지부와의 협의 결과를 공개했다. 간호협회 최훈화 정책

정부,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발령…사상 첫 최상위 단계

정부가 23일 오전 8시부터 보건의료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최상위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했다. 지난 6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된 지 17일 만이다.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는 사상 처음으로 발효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국민 건강에 대한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의료 공백을 최

술 마시고 담배 피우면...어떻게 '암세포' 일으킬까?

오늘(23일) 전국엔 눈 또는 비가 이어질 예정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6~4도, 낮 최고 기온은 2~9도로 예정돼 조금 쌀쌀하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등엔 매우 많은 눈이 쌓이겠다. 충청권은 이른 새벽(00~03시)까지, 전라권과 경상 서부 내륙은 아침(06~09시

여론전 나선 尹... 의료계 주요 주장에 조목조목 반박

의대 증원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의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용산 대통령실이 여론전에 직접 뛰어들었다. 22일 대통령실은 '의료개혁에 대한 오해와 진실 Q&A'라는 제목의 홈페이지 게시글(https://www.president.go.kr/newsroom/fact/L4

전공의 파업, 처벌 강도 얼마나?...강대강 대치에 검경도 합세

의대 증원 정책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의료계의 진료거부 움직임을 파업으로 규정하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으나, 법조계에선 법리 적용과 처벌 강도에 대한 해석이 엇갈린다. 강대강 대치에 검경도 합세... "적용 가능한 모든 법률과 사법 조치 강구" 정부

불붙는 전공의 이탈...사흘 새 '5배' 급증

전공의의 근무 이탈이 사흘 사이 약 5배나 급증했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국 대학병원 전공의는 지난 20일부터 집단 사직과 근무지 이탈(진료 거부) 움직임을 본격화했다. 22일 보건복지부는 주요 100개 수련병원의 전공의 1만3000여 명 중 9275명(74.4%)가 사직서를 제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