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위암 유전요인' 발견... 생존기간 2배 늘린다?

위암은 한국인이 가장 잘 걸리는 암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연구진은 한국인에게서 위암을 유발하는 유전 요소를 발견했다. 향후 이를 활용해 예방·치료·예후 예측을 아우르는 '위암 원스톱 치료'의 가능성은 물론, 환자의 생존기간도 늘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인 유전체에 존재하기 쉬운 '

위암 항암치료, 'O년'보다 짧으면 생존율 '최대 30%p'↓

오늘(30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충남권에는 약간의 눈발이 날리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추위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강원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31일)까지 -10도 이하의 아침 최저기온이 이어지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4~1도, 낮 최고기

JYP, 삼성서울병원에 '5억' 기증... 취약 계층 환아 치료 지원

유명 가수이자 국내 대형 연예 기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를 이끌고 있는 박진영 씨(51)가 형편이 어려운 국내외 환아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총 10억 원의 사재를 출연했다. 기부금은 서울삼성병원과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에 각각 5억 원씩 전달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9일 서울 강동구 소재

과천 고속도로 화재, 5명 사망... 터널사고 생존법은?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과천소방서는 해당 지점에서 버스와 트럭 사이의 추돌 사고가 발생해 화재가 발생했고 주변의 방음터널 쪽으로 , 불씨가 번지며 화재 규모가 커진 것으로 파악했다.

서울아산병원 모아사랑 기금, 10년간 임직원 급여 기부로 13.7억 지원

서울아산병원 임직원들이 지난 10년간 십시일반으로 급여의 일부를 모아 저소득층 환자에게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서울아산병원은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을 후원해 조성한 ‘모아사랑’ 기금이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고 29일 밝혔다.

생명보험재단 신임 이사장에 이장우 경북대 명예교수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신임 이사장으로 이장우 경북대 명예교수를 선임했다. 전임 이시형, 이종서 이사장을 잇는 제3대 이장우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을 전공하고 카이스트 대학원 경영학 석∙박사를 거친 후 한국경영학회 회장직을 역임했다. 현재 경북대 경영학부 명예교수이자

신임 의정부을지대병원장에 이승훈 석좌교수 임명

신임 의정부을지대병원장에 이승훈 석좌교수가 임명됐다. 이승훈 신임원장은 내년 1월 2일 오전 7시 의정부을지대병원 일현홀에서 열리는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내년 12월 31일까지 1년 동안 제3대 병원장직을 수행한다. 뇌·척수 종양과 뇌 전이암 전문가인 이 신임 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

가천대 길병원 소청과, 해성보육원에 기부금 전달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이 연말을 맞아 한 아동 보육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들 의료진은 해당 시설에서 지난 10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오기도 했다. 29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가천대 길병원 소청과 조혜정 교수를 비롯한 병원 소청과 소속 의료진은 인천시 미추홀구에 소재한 아동 보육시설

강북삼성병원-성균관대, 디지털 헬스케어·바이오 연구협력 확대

강북삼성병원과 성균관대학교가 디지털 헬스케어와 바이오 산업 등 미래 의학 분야에 대한 연구 협력을 확대한다.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본원에서 성균관대와의 '미래 임상 융복합 학술연구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학을 기

소팔메토 먹는데도 ‘아바타’ 다 못보고 “찔끔" ?

중소기업 최 모 대표(61)는 최근 간호사인 딸과 함께 영화 ‘아바타’를 보러 갔다가 낭패를 봤다. 상영시간이 3시간 12분이어서 영화 상영 전에 화장실에 두 번이나 갔는데도, 2시간 뒤 요의를 느꼈다. 안간힘을 썼지만 결국 종영 20여 분을 남기고 아랫배를 감싸고 화장실로 뛰쳐갔다.  “다른 관람객에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