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세영 기자
의사협회 "비대면 진료, 대면 진료 대체 못 한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18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마련한 대한약사회와의 공동기자회견 자리에서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도입하거나 합법화하는 것은 너무 성급한 조치"라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고 있다. 국회는 지난 2020년 12월 '
"건강한 50대 초반인데 4차 접종 받아야 할까?"
오늘부터 50세 이상도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이다. 50대면 아직 '젊은 나이'인데 백신을 맞아야 하느냐는 반응이 적지 않다. 감염병 전문가들의 생각은 어떨까?
요즘 50대는 문화사회적 관점에서 그 이전 시대의 동일 연령대보다 젊고 능동적이라는 점에서 WAVY세대(Wealthy, Activ
"원숭이두창 통제할 '기회의 창' 닫혔다"
원숭이두창 확산을 제어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는 미국 감염병 전문가의 의견이 제기됐다.
스콧 고틀립 전 미국식품의약국(FDA) 국장은 CBS 인터뷰를 통해 "좀 더 공격적으로 대응했다면 상황을 통제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확진자 발생을 제어할 수 있는 창구가 폐쇄된 것 같다"고 말했다.
내 몸엔 시계가 있다...삶과 생체시계의 동기화 필요
2017년 생체시계의 비밀을 밝힌 세 명의 미국 과학자가 노벨상을 받았다. 우리 몸속에는 건강과 연동된 시계가 있다는 것.
언제 밥을 먹으면 좋을지, 몇 시에 자고 일어나야 할지를 알려주는 시계가 바로 생체시계다. 이 시계는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약 2만 개의 신경세포들로 구성돼 있다. 사람뿐 아
다음주 50대 백신 접종...정작 대상자들은 '시큰둥'
다음 주 월요일(18일)부터 50세 이상도 4차 예방접종 대상이다. 하지만 정작 50대들의 반응은 시들시들하다.
방역당국은 50세 이상, 18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를 4차 접종 대상에 추가했다. 이들 중 3차 접종 4개월이 지난 사람은 mRNA 백신 혹은 노
생리 때만 되면 '쌕쌕'...천식 심해지는 이유
직장인 A씨(32)는 한밤중 갑자기 잠을 깼다. 평소 앓던 천식 증상이 심해져 호흡이 불편해진 탓이다. A씨는 생리를 앞두고 있을 때마다 이런 증상을 겪는다.
A씨처럼 생리 때가 되면 기침이 많이 나거나 호흡이 거칠어지는 등 천식 증상이 심해지는 여성들이 있다.
지난 연구들에 따르면 천식이 있
콩팥에 생긴 돌 빼내려면 '엎드려뻗쳐' 자세가 좋아
의학계에서 꼽는 3대 통증 중 하나는 요로결석이다. (나머지는 출산과 급성치수염.) 요로결석은 통증만 큰 게 아니다. 방치하면 신우신염, 패혈증, 신장 손상을 일으키고 투석이 필요한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
요로결석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문제인 만큼 '나는 안 걸리겠지' 생각해선 안 된다. 의심 증상
입안, 손발 물집...영유아서 수족구병 발생 증가
최근 영유아 수족구병 환자가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감염 예방 수칙을 잘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돼 열이 나고 입안에 물집과 궤양이 생기며 손과 발에는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질환이다. 설사나 구토 등 위장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영유아는 기저귀를 찬
인도 변이 BA.2.75 국내 유입...인천서 첫 확진 사례 발생
인도에서 지난 5월 26일 처음 발견된 오미크론 변이 'BA.2.75'가 국내에도 유입됐다. 인도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두 달이 채 못 된 상황에서 벌써 국내 확진자가 발생한 것.
BA.2.75 국내 첫 확진자는 인천에 거주하는 60대 A씨로 현재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최근 해외에 나
BA.5 위험할까? 美 전문가 "10점 만점 3점 수준"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 감염자가 늘면서 전 세계가 방역체계를 재정비하며 대유행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BA.5가 뭐기에 각국 보건당국이 분주해진 걸까? 최근 영국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위험도는 "10점 만점 중 3점 수준"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오미크론 변이가 문제가 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