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세영 기자
냉동 부대찌개세트에 '라면사리' 포함 가능해진다
부대찌개를 좋아하는 A씨는 종종 냉동 부대찌개세트를 사먹는다. 그런데 이 같은 '냉동 간편조리세트'는 냉동 재료로만 구성돼 있다. 실온에 보관하는 라면사리는 포함돼 있지 않아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앞으로는 이러한 불편이 줄어들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냉동 간편조리세트에 실온
빠진 치아 방치하면, 치매 위험 높아진다
치아가 빠져 음식을 씹는 능력이 떨어진 노인은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치대 치주과학교실 차재국‧박진영‧고경아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다. 60세 이상 고령 환자가 발치 치료를 받은 뒤 임플란트 등으로 치아 복구를 하지 않았다면 씹는 능력이 떨어지는데, 이때 치매 발생
내일부터 입국 후 PCR 검사 안 받아도 된다
전 국민 절반에 해당하는 2477만 명이 코로나19 감염을 경험했다. 국내 코로나19 항체양성률은 97.38%에 이르렀고, 6차 유행도 잦아들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일상 회복을 단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화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내일인 10월 1일 0
요양병원·시설, 4일부터 접촉 면회·외출 가능
코로나 6차 유행 후 감염재생산지수가 5주 연속 1 아래에 머물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방역 상황이 안정됐다는 점을 고려, 다음 주 방역조치를 더욱 완화하기로 했다.
지난 7월 25일부터 접촉 면회가 제한됐던 요양병원·시설 방역조치를 개편한다. 다음달 4일부터 접촉 대면 면회가 가능해진다.
노년층은 '살짝 과체중', 젊은층은 '날씬'해야 하는 이유
젊은 사람은 비만일수록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층은 오히려 약간 과체중일 때 건강에 유리했다.
체질량지수(BMI)와 심혈관계의 관계는 나이의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이현정 교수, 숭실대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
지선하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면서 '역학조사'는 일반인에게 친숙한 용어가 됐다. 역학조사는 감염병 등이 발생한 원인, 경로, 양상 등을 살피는 조사다. 국내 역학연구자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 학술단체는 '한국역학회'다.
지난 1979년 창립한 한국역학회는 질병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다양한 역학
'물뽕' 등 신종마약류 넘쳐...마약 식별법도 진화
우리나라가 더 이상 마약청정국이 아니라는 사실을 방증하듯 연일 마약 사건이 터지고 있다. 작곡가 돈스파이크는 필로폰 투약 혐의 및 1000회분(30g) 소지 혐의로 구속됐고, 가수 남태현과 인플루언서 서민재는 소변과 모발 채취 뒤 국과수 감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중독성이 강한 신종 마약들도 넘쳐
길랑바레증후군
가수 별이 2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셋째 딸 송이가 길랑바레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동안 그 무엇도 할 수 없었다"며 "가슴이 무너져 내리고 또 무너져 내렸다"고 말했다. 현재 송이는 증상을 회복해 퇴원한 상태다. 다시 스스로 서고 걸을 수 있게 됐다.
길랑바레증후군
환절기마다 피부가 부쩍 가려워지는 이유
오전 기온은 14~20도, 오후는 22~28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내륙과 서해안 지방에는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들이 있겠다. 날이 점점 건조해지고 있으니, 돌아오는 주말 캠핑이나 등산 등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불씨 관리에 신경 써야겠다. 미세먼지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에 머물겠다.
☞ 오
지구 2.5바퀴 길이...몸속에 세포보다 많은 '이것'
사람의 몸속에는 인간세포보다 많은 '미생물'이 존재한다. 인간세포 수의 약 1.3배에 해당하는 미생물이 공생하고 있다. 이들을 한 줄로 세우면 지구 2.5바퀴에 달한다.
특히 장속에 많은 미생물이 사는데, 체중의 2kg 정도는 장내 미생물 무게라고 보면 된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식품영양위원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