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의학회 새 회장에 변재영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변재영 교수가 대한초음파의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돼 향후 1년간 학회를 이끌 예정이다. 변재영 교수는 지난달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4년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980년 5월 창립된 대한초음파의학회는

술, 먹지 않고 말만 들어도 공격성 증가

  술을 마시면 공격성이 증가한다는 점은 과학자들을 통해 이미 수차례 증명돼온 사실이다. 최근 술과 관련된 단어나 문장에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음주를 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켄트대학교 심리학과 에두아르도 바스케스 교수팀이 술과 관련이 있는 단

슈퍼푸드의 '끝판왕' 치아시드 국내서도 열풍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에서 ‘마지막 슈퍼 푸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치아시드의 열기가 국내로 뜨겁게 번지고 있다. 지난주 JTBC의 생활정보 프로그램 ‘달콤한 정보쇼 꿀단지’에서 치아시드가 ‘슈퍼 푸드의 끝판왕’으로 소개되면서 각종 섭취 방법이 알려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방송

굶지 않고, 운동 않고도 살 빼는 길 열리나

  우리 체내에는 기온이 떨어지면 열을 발생시켜 에너지를 소비하게 만드는 갈색지방이 있다. 이 지방은 체온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고 몸의 떨림을 막을 뿐 아니라 체중을 감량하는 역할도 한다. 그렇다면 날씨가 춥지 않은 날에는 갈색지방을 통한 에너지 소비가 불가능한 것일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반드시

자기 몸 5000배까지 번쩍...개미 힘의 원천은?

개미가 자신의 몸보다 훨씬 큰 먹이를 들고 운반하는 것을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개미는 어떻게 이처럼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걸까. 인간에 비해 한없이 작고 연약한 곤충이지만 자신의 몸 크기와 체중에 비례해서는 상당한 힘을 가지고 있다.  최근 과학자들이 개미의 목 부위를 생물역학적으로 접

하루 8잔은 마시라는데... 물 챙겨 마시는 법

하루 8잔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요건이다. 물은 마시는 그대로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이 아니다. 혈액 내 산소와 영양분을 체내 곳곳으로 운반해 각 기관과 조직들이 원활하게 활동하도록 돕는다. 또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반면 물을 마시는 양

부모와 함께 밥 먹는 아이, 비만 확률 낮다

  부모와 함께 아침과 저녁 식사를 하는 아이들은 과체중이나 비만이 될 확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노르웨이 아그데르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부모와 같이 밥을 먹는 아이들은 건강한 식습관을 갖게 될 확률이 높다. 부모가 옆에서 아이들을 모니터하면서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시키기 때문이다.

수면장애 치료도 가족관계 좋아야 좋은 결과

  어떤 질환이든 가족들의 지지와 협조가 있어야 좀 더 수월한 치료와 빠른 쾌유가 가능하다. 수면장애도 예외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들은 가족들의 지지를 받을 때 좀 더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씨리얼은 속임수? 입맛, 3일만 길들여라

  식이요법을 완벽하게 계획하고 지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건강한 식단을 계획했다할지라도 결함은 있게 마련이다. 식이요법의 목적과 선호하는 음식이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영양성분의 균형을 정확히 유지하기 어려운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능동적으로 식단을 계획하고 균형 있는 식사를 하

근력운동, 초보자는 무얼 어떻게 해야 하나

  다이어트와 웰빙을 중시하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또 그 만큼 운동에 대한 정보가 방대해져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을 찾아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났다. 하지만 무수한 운동 정보는 초보자들에게 오히려 혼란을 가져다 줄 수 있다. 또 다양한 선택권이 있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