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세영 기자
한 잔의 술은 수면에 진정 도움이 될까
술을 마시고 나면 곯아떨어지는 사람이 많다. 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듯 잠이 들기 때문에 평소보다 잘 잤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는 술기운이 일으키는 착각에 불과하다. 빨리 잠들었다고 해서 수면의 질이 좋은 것은 아니다. 사실상 알코올은 오히려 잠을 방해하는 작용을 한다. 술과 수면
금연은 전쟁.... 승리를 위한 사전 작전 5가지
새해 목표가 금연이라면 1월 1일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어떤 심리가 생기게 될까. '마지막 흡연'이라는 생각에 마음껏 피겠다는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실컷 흡연을 하다가 신년이 되자마자 금연을 실천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을 것이다.
금연도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오
X마스가 되레 슬픈 아이, 어떻게 달랠까
모든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가 특별하진 않다. 산타에 대한 환상이 깨져서라면 그나마 다행이다. 생업전선에 내몰린 부모덕에 크리스마스를 홀로지내거나 아예 부모가 관심을 두지 않을 수도 있다. 머리맡 선물조차 기대하기 힘든 형편이라면 동심 속 크리스마스는 매우 구린 날로 전락한다.
즐거운 크리스마
X마스 시즌에 ‘딱’... 몸과 마음 데워주는 음료
온 가족이 모여 시끌벅적하게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조용하고 느긋하게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계획을 세운 사람도 있다. 혼자든 여럿이든 한겨울 연휴에는 따뜻한 음료 한 잔이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든다. 은은한 커피향도 좋지만, 좀 더 이색적이면서 건강에도 유익한 겨울철 음료를
유난히 뒤숭숭했던 한해... 상실감 극복하기
해마다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지만, 올해는 유난히 뒤숭숭했다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세월호 사고와 가수 신해철 사망 등 대중을 아프게 한 일들이 집단적 상실감으로 번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사건사고의 실제 발생 건수와 상관없이 슬픔과 분노를 동조할만한 사건들이 일어났을 때 대중의 상실감은 커지
피자 햄버거도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될까
이맘때면 세밑 분위기에, 술에 흥청망청 취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술이 술을 마시게 되면 다음 날 술병이라는 쓰린 대가를 치러야만 한다. 두통과 피로, 메스꺼움이 동반되는 숙취는 개인마다 증상에 차이가 있다. 과음을 해도 비교적 멀쩡한 사람이 있는 반면, 온종일 시체처럼 침대에 누워 있
“한 개비쯤은...” 금연자에게 해선 안 되는 말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옛말이 있다. 쉽게 던진 말이 비수처럼 상대에게 꽂힐 때도 있다. 이처럼 말 한 마디의 위력은 변화무쌍하다. 지지와 격려가 절실한 금연 초짜가 주변에 있다면 대화에 좀 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미국 온라인정보사이트 어바웃닷컴은 금연을 결심한 사람
체력? 지력? 매력? 당신을 위한 건강 전술
건강한 식단과 운동은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전문가들이 권하는 건강수칙의 첫머리이기도 하다.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고, 채소와 기름기가 적은 단백질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보편적인 장기 전략이 중요하지만, 특정 목표에 따른
연말연시는 밤이 좋아? 밤샘의 건강학
연말연시는 밤새기 딱 좋은 시기다. 크리스마스 연휴에 각종 송년회, 새해 해돋이 여행까지 연말 달력은 각종 계획으로 빼곡해진다. 가족이나 지인과 한번쯤 밤을 새며 어울릴 수도 있지만, 너무 잦다면 건강에는 빨간불이 켜지기 마련이다. 밤샘 유흥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도처에 바이러스...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짓날인 오늘(22일) 거리가 눈에 뒤덮였다. 오후 들어 다소 포근해졌지만, 수은주가 영하에 머물고 있어 건강관리에 보다 더 신경 써야 한다. 날씨가 다소 풀리면 장갑을 끼거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도 줄어들기 때문에 공공장소에서 시설물을 만지거나 호흡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