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세영 기자
정부, 현장 방문 '접종 호소'...목표 접종률은 50~60%
질병관리청 간부들이 오늘(24일)부터 일주일간 17개 시도 감염취약시설 등에 방문해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 접종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역보건의료협의체와 감염취약시설 현장에 방문해 ▲접종의 필요성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 ▲지자체 및 의료계 역할의 중요성
2022년→2023년 변조...유통기한 속인 업체 20곳 적발
유통기한이 경과했거나 임박한 제품의 유통기한을 변조해 새 제품처럼 판매한 업체들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관할 관청에 적발한 업체 20곳에 대한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식약처가 7~11월 유통기한 변조·연장·미표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업체 20곳이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김현옥 전 교수, KAMC '올해의 교수상' 수상
전국 40개 의대 및 의전원의 교류·협력을 지원하는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로 김현옥 전 연세대 의대 교수를 선정했다.
올해의 교수상은 협회가 전국 의대, 의전원, 수련병원, 의학교육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수상후보자를 추천 받아 심사를 거친 뒤 선정
미세먼지, 조용히 뇌 파괴한다...뇌졸중·치매 위험 ↑
미세먼지에 많이 노출돼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당장 그 위험성을 실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증상이 없다고 안심하면 안 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미세먼지는 조용히 뇌를 망가트리고 있다.
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국립암센터 공동 연구팀이 24일 발표한 연구 결과다. 평균 연령 56.5세 성인
심정지 환자 살리는 '제세동기' 사용 시 주의점은?
이태원 참사 이후 제세동기(심장충격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지난 22일에는 덴마크 축구 대표팀 주장인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삽입형 제세동기를 품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또 다시 제세동기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제세동기는 호흡이 없는 심정지 환자에게 사용하는 의료기기로, 전기신호를 이용해 심장이
비만 늘고 활동량 줄고...체중관리 왕도 없다
오전 기온은 3~11도, 오후는 13~19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오늘도 큰 추위는 없겠다. 예년 대비 포근하지만 일교차가 큰 폭으로 벌어지니 옷차림엔 신경 써야한다. 미세먼지는 수도권, 충청권, 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지역에서 '보통'에 머물 예정이다. 새벽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
"00처럼 건강도 관리해야"...4대 건강자산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건강의 가치를 과학적으로 검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건강자산의 가치가 높을수록 우울 위험이 낮았다.
신체적으로 건강하다는 건 정상적인 체력을 갖고 있다는 의미다. 정신적 건강은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고 기분이 안정된 상태라는 의미이며, 사회적 건강은 사회적 기능
'당뇨병' 명칭 변경될까?...의학계 술렁
일본 의학계가 최근 당뇨병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당뇨의 '뇨'가 주는 나쁜 이미지 때문인데, 국내 의학계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지난 20일 NHK 보도에 의하면 일본당뇨병협회 등 관련 학회는 1~2년 안에 당뇨병의 새로운 이름을 지을 계획이다. 당뇨병(糖尿病)의 한자를 풀이하
원숭이두창 4번째 확진자는 주사에 찔린 의료인
22일 국내 네 번째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의하면 이 환자는 세 번째 확진자가 입원했던 격리병상 의료진이다. 지난 14일 세 번째 환자의 피부 병변 검체를 채취하다가 주사침에 찔려 자상을 입었다.
이후 고위험 접촉자로 분류돼 원숭이두창 백신을 접종 받고 능동감시를 받
비만은 게으름 탓?... "개인 책임으로 전가하면 안 돼"
비만을 연구하는 세계적인 학자들이 최근 토론회를 열어 "영양실조로 고통 받는 사람을 비난하지 않듯, 비만으로 고통 받는 사람 역시 비난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미국 국립보건원 케빈 D 홀 박사, 코펜하겐대 토킬드 IA 쇠렌센 교수 등 비만 연구자들은 지난달 런던왕립학회에 모여 비만에 대한 관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