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세영 기자
왜 사람들은 코로나보다 '코로나 백신'을 무서워할까?
최근 중국에서 잇따라 유명인이 사망하면서 '나쁜 감기' 또는 '나쁜 감기 백신' 때문에 사망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혹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고 믿는다는 것이다.
이는 중국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희극인 밥 사겟 사망 소식과 함께 코로나19 백
“아들 죽음 헛되지 않게 공장식 수술 멈춰달라”
“어머니가 수술실 CCTV를 수집해 수술 관계자들의 행적을 분초 단위로 세밀하게 확인해 진실을 밝히려는 수년 간의 처절하고도 고난한 행적들이 느껴진다. 이런 어머니가 처벌 의사를 강력하게 표현하고 있다.”
12일 대법원은 ‘공장식 성형수술’을 하며 과다출혈 환자를 방치해 숨지게 한 ‘권대희 사망사건
설 명절, 6개 고속도로 휴게소서 무료 PCR 검사
설 명절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는 '설 특별 방역·의료대책'으로 휴게소 PCR 검사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 역시 '거리두기 없는 명절'이 유지된다. 요양시설 입소자에 대한 접촉 대면 면회가 허용되고, 고속도로 휴게소 내 취식이 가능하며, 영화관·공연장 등을 이
"한약도 안전성·유효성 평가해야...한의학 한계 명확"
한의사 초음파기기 사용이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에 대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법원이 위험한 판단을 내렸다고 지적했다.
의대교수협은 성명서를 통해 "법원이 환자의 치료시기를 놓친 한의사의 법적 책임을 면책시켰다"고 말했다. 2년간 한의사에게 68회의 초음파기기 검사를 받은 환자가 종합병원 내원 후
중국발 입국자 29명 검사 없이 잠적... "엄정 조치할 것"
코로나19 검사 대상자인 중국발 입국자 29명이 PCR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발 방역에 구멍이 났다는 비판이 이어지가 정부는 "감염 확산 등 손해 유발 시 엄정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의하면 지난 2~4일 중국에서 입국한 검사 대상자 중 29명이 11일까지 P
백신 효과 아리송? XBB 변이에도 효과 있다
'백신 안 듣는 변이'로 불리는 XBB 변이도 2가 백신 접종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는 XBB 변이는 면역회피 능력이 앞선 변이들보다 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국에서 XBB 점유율이 빠르게 올라가면서 백신에 대한 저항력이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오고 있는
에스프레소 vs 아메리카노, 카페인 함량 더 많은 건?
커피는 아메리카노라고 생각할 정도로 한국인들은 추출한 커피 대비 물의 양이 많은 커피를 선호한다. 최근에는 농도가 진한 에스프레소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물을 섞은 커피다. 두 커피의 카페인 함량은 동일할까? 그렇다.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다.
최근 에스프레소 열풍
갑상선 어린이 로봇수술 세계 첫 성공한 의사의 마음은?
분당서울대병원은 11일 외과 최준영 교수(47) 팀이 난치성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고통받던 다섯살배기 어린이에게 바바로봇수술을 시행해서 아이가 잘 자라게 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바바 로봇수술의 바바(BABA)는 ‘양쪽 겨드랑이-유방 접근법(Bilateral Axillo-Breast Approach)’의
소금, 안 먹어도 문제...구역·구토 발생한다면?
세브란스병원이 최근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칼륨 섭취는 사망률 감소와 연관이 있다. 반면, 나트륨은 사망률과 특별한 연관 관계에 놓여있지 않았다. 짜게 먹으면 사망률이 올라갈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았다는 의미다.
나트륨 과잉 섭취는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과 연관성이 있어 짜게 먹어선 안 된다. 요즘
안 늦었나? 지금이라도 독감주사 맞을까?
오전 기온은 -5~11도, 오후는 9~18도.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며 바깥활동을 하기에 수월한 하루가 되겠다. 오후에는 초봄 기온이지만 아침·저녁으론 쌀쌀하니 옷차림에 신경 써야겠다. 공기의 질은 오늘도 탁하겠다. 경기와 대구는 종일 '나쁨', 중서부 지방은 오전 한때 나쁨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