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세영 기자
문장 이해 못하는 아이, 지능 탓일까?
오전 기온은 7~16도, 오후는 10~20도. 비 소식과 함께 예년을 웃도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오후부터 비가 그치면서 평년 기온을 되찾을 예정이다. 황사의 영향으로 공기의 질은 좋지 않을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3월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자녀의 학업성취도에 신경 쓰는 부모들이 많다.
의료 인력 늘려야 vs 의료사고 부담 줄여야
22일 진행된 의료현안협의체 4차 회의에서 정부는 필수의료 인력 확충을, 의료계는 의료사고 부담 완화 방안을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강화라는 공동 목표 아래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를 강화하고 지역의료 불균형을
입원형 6곳, 소아청소년형 2곳 호스피스 확충
정부는 올해 호스피스 전문기관을 추가 확대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접근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말기환자나 임종 과정 환자는 돌봄이 필요하다. 가족의 고통을 경감하려면 환자를 전문적으로 돌볼 수 있는 호스피스 전문기관이 필요하다.
현재 우리나라는 암, 후천성면역결핍증, 만성간경화, 만성호
끓여도 안 죽는다...실온서 퍼프린젠스균 증식
충분히 끓여 조리한 음식도 실온에 그냥 두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균이 증식해 식중독 원인이 될 수 있다.
퍼프린젠스는 끓여도 살아남는 식중독균이다. 가열 등으로 생육 조건이 나빠지면 아포를 만들어 생존한다. 아포는 고온·건조 등 증식에 불리한 환경이 형성됐을 때 균이 만들어내는 휴면 상태다.
코로나 백신, 연 1회 접종...접종 시기 및 비용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2일 '2023년도 코로나19 백신접종 기본방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은 다음달 7일까지 시행되며 8일 0시 기점으로 종료된다. 또, 올해 4분기(10,11월 중)부터 연 1회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목적은 코로나19 중증 및 사망
의사, CSO 리베이트 수수금지 등 소위 통과
의사가 의약품·의료기기영업대행업체(CSO) 리베이트를 받을 수 없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개정안은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리베이트를 받은 의료인 등에 대한 처벌 규정을 담았다.
현 의료법에서도 CSO는 의료
코로나 백신 동절기 접종, 다음달 8일 종료
코로나19 백신 동절기 추가접종이 4월 8일 종료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후에도 희망자는 일부 의료기관에서 접종 받을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주 기준 코로나19 일평균 환진자 수는 9000명대다. 감염재생산지수는 0.98로, 1미만 수치를 보이고 있다. 중증병상 가동률은 26.5%로 여
응급실 못 찾아 '발 동동'...경증·중증별로 나눈다
한밤중 아이가 경기를 일으키거나, 교통사고가 발생해 응급실을 찾은 경험이 있다면 구급차를 하염없이 기다리거나 병원에서의 기약 없는 기다림 등으로 고통을 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국민들의 이 같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는 21일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27년까지 시행할 응급
의협,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사 징계 처분 예정
대한의사협회는 프로포폴 처방 이슈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 등에게 적절한 처분이 내려질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의협은 유명 연예인 프로포폴 처방 및 불법 투약을 한 의사 A씨, 환자 개인정보 유출 혐의를 받고 있는 의사 B씨에 대해 21일 상임이사회 서면결의를 진행하고 중앙윤리위원회 징
'꿈의 암치료' 중입자치료기, 국내 첫 허가
세브란스병원에 설치된 '꿈의 암치료'로 불리는 탄소이온 중입자치료기가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식약처는 디케이메디칼솔루션이 수입품목허가를 신청한 치료용 입자선 조사장치를 승인했다.
이로써 국내에 처음으로 중입자치료기가 도입됐다. 중입자의 '중'은 무겁다는 의미로, 무거운 입자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