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세영 기자
인슐린주입기 '막힘' 체크 안 하면 고혈당·저혈당 위험
당뇨병을 치료할 때 인슐린 주사가 필요한 환자들이 있다. 이들은 주사기나 펜으로 인슐린을 투여하는데, 2~3일간 몸에 부착하는 '체외용인슐린주입기'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 기기는 피하지방이 많은 부위에 바늘이 달린 연결관을 부착해 체외에서 자동으로 인슐린이 주입되도록 해 혈당을 조절하는
코로나 고위험군, 검사부터 처방까지 하루에 끝낸다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을 위한 패스트트랙이 추진된다.
오미크론 변이는 치명률이 낮지만, 고령층 등이 사망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고위험군에 대한 관리는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중 90% 이상이 60세 이상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중앙
원숭이 두창 美 7개 주로 확산 "걱정할 필요는 없어"
미국에서 올해 첫 원숭이 두창 환자가 발생한 지 열흘 만에 7개 주에서 추가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미국 보건당국은 당분간 감염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 18일 매사추세츠 주에서 올해 첫 원숭이 두창 환자가 발생했다. 27일 현재 기준으로는 총 7개 주에서 9건의 감염 사
뇌사상태 빠진 25세 여성, 3명에게 장기기증 후 떠났다
지난 12일 새벽, 고 최현수 씨는 집으로 향하는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신호위반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병원에 이송돼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뇌사상태에 이르렀다.
어제(25일)는 최 씨가 하늘의 별이 돼 세상을 떠났다. 떠나기 전에는 심장과 신장 좌·우를 기증해 세 명의 환자에게 새 생명을
초고령사회 코앞... "뼈 건강 국가책임제 필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나라는 뼈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국가에서 국민들의 뼈 건강을 책임지는 국가책임제 도입이 시급하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유다.
뼈가 약해 부러지는 것을 '골다공증성 골절'이라고 한다. 50대만 돼도 넓적다리가 부러지는 고관절 골절 발생 시
불면증 극복, 뇌가 천천히 늙는 열쇠
45세 때 잠이 부족하면 65세가 됐을 때 인지기능이 더욱 저하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대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노화와 건강 저널(Journal of Aging and Health)≫에 발표한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헬싱키에 거주하는 3700명을 대상으로 15~17년간 불면
복지부 김승희, 식약처 오유경... '서울대 여성 3인방' 보건복지 주도
인수위 과정에서 여성 할당은 고려하지 않겠다고 밝힌 윤석열 대통령이 남은 공직 후보 자리에 여성 인사들을 적극 발탁했다.
이로써 새 정부의 보건복지 분야는 서울대 출신 여성 3인방이 주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질병관리청장에 백경란 전 성균관대 의대 교수를 임명한데 이어, 26일에는 보건
결핵, 가족 내 발병률 16배 높아...잠복결핵도 치료해야
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돼 생기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파된다.
결핵 환자와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가족에게 전파되기 쉬운 만큼, 가족 내 발병률이 높다. 결핵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질병관리청 역학조사에 의하면 가족 내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개원 10주년 새 비전 선포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25일 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최고 수준의 재활치료로 건강한 미래의 기준이 되는 병원'이라는 새 비전을 선포했다.
'건강한 일상, 재활의 중심'이란 주제로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을 계획한다는 의미로 마련된 이날 기념식에
장출혈성 대장균 검출된 '떡갈비 제품' 회수 조치
장출혈성 대장균은 장내에서 출혈성 설사 등을 일으키고 용혈성요독증후군(신장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동반할 수 있는 병원성대장균이다.
국내 떡갈비 제품에서 해당 대장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 및 회수 수치를 했다.
회수 대상은 미소예찬 고인돌떡갈비로, 내용량 350g, 제조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