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정은지 기자
"냄새 나는 어린이가 많아지고 있다"
두 남매를 두고 있는 주부 이경진(39,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씨는 날이 더워진
요즘, 첫째 딸 유림(12)이에게서 이상한 냄새를 맡았다. 처음엔 그냥 땀 냄새로 생각했지만
땀을 흘리고 나면 더 심하게 불쾌한 암내가 난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동생 유찬(9)이는
잘 놀다가도 누나한테서 이상한
은근슬쩍 살빼기 기본기 10가지
다이어트엔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딱 이만큼의 칼로리만 먹어야지!”하며 음식을 먹는 사람은 드물다.
한국인 하루 권장 섭취 칼로리량은 성인 기준 남성은 2500kcal, 여성은 2000kcal.
삼계탕 1인분은 933kcal. 이것저것 먹다
美 미성년자 음주는 어른 때문?
‘청소년 음주는 어른들 책임’이라는 말이 입증된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약물남용 및 정신건강서비스관리국 SAMHSA(Substance Abuse and Mental
Health Services Administration)'이 2002~6년 12~20세 미성년자 음주실태를 조사한 결과, 미국
돈 잘 벌면 심장마비 위험 낮아
소득 수준과 교육수준이 높은 사람일수록 심장마비로 사망할 확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심장혈관과 야리브 거버 박사팀은 미네소타 주 옴스테드 카운티에
거주하는 심장발작 환자 705명을 대상으로 2002년 11월 1일~2006년 5월 31일까지의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어린이용 PVC 매트 유해성분 기준초과 검출
PVC재질의 어린이용 놀이매트에서 환경호르몬 추정 물질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유통 중인 놀이매트 15개 제품을 구입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유해 성분이 들어있는지의 여부를 조사한 결과, 7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가소제란 딱딱한 특성을 지
당신의 발은 요즘 안녕하세요?
여름은 노출의 계절이다. 무엇보다 답답했던 양말과 스타킹을 벗고, 맨발로 다닐
수 있는 ‘발 노출의 계절’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려면 발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템플대학교 족부의과대 족부의학 정형외과 트레이시 블라호빅
박사는 헬스데이
여름 보양식? 살 찌면 어떡해?
덥다. 뜨거운 열기에 내 몸의 건강을 지켜 줄 보양식이 먼저 떠오르는 여름이다.
그러나 이번 여름 몸매를 위해 다이어트 중이라면?
늘어난 뱃살 빼기에 총력을 동원해야 할 때인데, 칼로리가 높은 보양식을 무작정
먹는 것은 오히려 올 여름 다이어트를 망치게 할지도 모른다. 피서지에서 남들은
당
“별나다고요? 평범한 의사예요”
그곳에 가면 병원 소독 냄새 대신 커피 향이 난다.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홍익대학교
앞 놀이터 근처에 간판도 없이 위치한 제너럴닥터. 이 색다른 병원에 지난 3월 초
비뇨기과 여자 전공의라는 이력을 가지고 새 식구가 된 사람이 있다. 정혜진 원장(31)이
그 주인공.
병원, 카페, 의료디자
가난도 성인 당뇨병의 씨앗?
당뇨병은 ‘잘 먹고 잘 살다가 걸리는 병’이란 인식 때문에 흔히 ‘부자병’이라
불린다. 하지만 이런 상식이나 편견과는 반대로 가난하게 자란 어린이들이 커서 당뇨병에
더 잘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포틀랜드주립대 보건간호대학 시오반 매티 박사팀은 1965~1999년 캘리포니아
셀프마사지로 스트레스 날려 볼까
아주 간단한 손동작으로 우리 몸의 긴장감을 완화시킬 수 있는 동양전통 셀프마사지가
미국 유명병원 메이요클리닉에서 발행하는 월간 ‘메이요클리닉 건강편지’ 6월호에
소개돼 눈길을 끈다.
이 책자에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2000년 이상 전해져 내려온 전통의학에 기초한
중국 셀프마사지 기술은 전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