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 경험 어린이, 아토피 2.8배

부모가 맞벌이를 하면 자녀가 아토피 피부염에 더 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접흡연에 노출된 어린이도 마찬가지였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서성준, 이갑석 교수 팀은 동작구보건소와 최근 동작구 관내 어린이집 113곳의 영유아 36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부모의 양육 환경이 자녀의 아토피

어릴적 콩 많이 먹으면 유방암 덜 걸려

어릴 때 콩을 많이 섭취한 여성은 유방암 위험을 58%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국립암센터 암 역학 및 유전학과 레지나 지글러 박사 팀이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하와이 등지에 살고 있는 중국, 일본, 필리핀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다. 연구진은 유방암이 있는

‘김인식표 검정콩 다이어트’ 해볼까?

야구 대표팀 김인식 감독이 검정콩으로 건강을 챙긴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검정콩에 대한 관심이 새삼 높아지고 있다.   ‘밭의 고기’라 불리는 검정콩은 건강식으로 또 다이어트식으로도 좋다. 그 옛날 궁녀들도 살을 빼는 데 검정콩을 먹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몇 년 전부터는 검정콩을

인삼 먹으면 유산소운동 능력 ‘쑥’

인삼의 사포닌 성분이 유산소 운동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이언숙, 양윤준 교수 팀은 성인 1117명을 대상으로 인삼 성분이 운동 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측정한 결과를 22일 건국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35차 대한스포츠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소-돼지고기 덜먹고 닭고기는 더먹고?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 등 붉은 색 고기, 그리고 소시지 같은 가공육을 많이 먹는 사람은 덜 먹는 사람보다 암, 심장질환에 걸려 사망할 위험이 높아지는 반면 닭고기, 오리고기, 칠면조고기 등 흰색 고기를 많이 먹는 사람은 덜 먹는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nbs

WBC 피로감, 이렇게 풀자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24일 한국과 일본의 결승전 경기로 막을 내렸다. 결국 우승컵을 거머쥐진 못했지만 한국 야구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는 데 이번 대회의 의미가 있다. 파죽지세로 달려온 한국 대표팀은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에 무릎을 꿇어 현장에서

‘김인식 검정콩 파워’ WBC서 진가 발휘?

세계적 명감독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한국 야구 대표팀의 김인식 감독은 감정을 전혀 드러내지 않는 표정이지만 항상 입으로는 무엇인가를 씹고 있다. 입 속의 주인공은 바로 검정콩. 2004년 뇌경색을 앓은 김 감독은 이후 피치 못할 자리에서는 포도주를 몇 모금 나눠 마시지만 담배와 술을

한국 결승행은 ‘김인식의 검정콩’ 덕분?

세계적 명감독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한국 야구 대표팀의 김인식 감독은 감정을 전혀 드러내지 않는 표정이지만 항상 입으로는 무엇인가를 씹고 있다. 입 속의 주인공은 바로 식초에 절인 검정콩. 2004년 뇌경색을 앓은 김 감독은 이후 담배와 술을 끊고 식초에 절인 검정콩에 푹 빠져 있다. 검

버찌, 퇴행성관절염 치료에 특효?

버찌(벚나무의 열매)가 퇴행성 관절염의 통증을 줄이고 관절 기능을 증진시키는 데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베일러연구협회의 존 커쉬 박사 팀은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8주 동안 캐나다산 버찌를 알약 형태로 만든 제품을 복용시킨 결과, 퇴행성 관절염의 통

야구, 몸-뇌 모두에 좋은 운동

제2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결승전에 한국이 오르면서 야구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하늘을 찌를 듯하다. 스포츠 전문가들은 “야구는 협동을 요하고, 다양한 근육을 사용하는 온몸 운동”이라며 “머리를 써야 하는 과학적 스포츠이기 때문에 뇌 건강에도 좋다”고 입을 모은다. 야구는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