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진철 기자
의사협회, 정치세력화 목소리 높아
최근 대한의사협회가 정책 자문단을 대상으로 대한의사협회 정치 세력화에 관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응답자의 95.4%가 정치 세력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협 정책 자문단은 각종 의료정책 및 회무 추진 결정 시 회원과 원활하고 신속한 소통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각 지
고 허영섭 녹십자 회장 유산 509억원 사회환원
고 허영섭 녹십자 회장의 유산을 둘러싼 가족들 간의 법정 다툼이 마무리되면서 509억원의 유산이 사회에 환원되게 됐다.
4일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27일 고 허 회장의 녹십자홀딩스 보유주식 619만6740주(지분율 13.2%) 가운데 장학재단에 기부한 주식가치가 509억원으로 가장
애보트 분사, 한국애브비 대표에 유홍기 사장
애보트의 글로벌 분사에 따라 한국애보트가 한국애보트, 한국애브비의 두 개 회사로 새롭게 출범한다.
이번 글로벌 분사로 국내 한국애브비 대표이사는 전 한국애보트 대표이사였던 유홍기 사장(사진·56세)이 맡으며, 기존 한국애보트는 정유석 대표가 계속해서 이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분사로
전의총, 반복되는 의료급여 미지급 사태 비난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올해도 반복되는 의료급여 미지급 사태를 질타하는 성명을 3일 발표했다.
국회는 1일 2013년 예산 중 요양기관 의료급여비 미지급금 해소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가 배정해 달라고 요청한 약 4919억원 중 2224억원을 삭감했다. 이로써 해마다 반복된 의료급여 미지급
태준제약 사장에 임선민 전 한미약품 사장
태준제약은 2일 신임 영업부 총괄사장으로 임선민 전 한미약품 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임성민 사장은 1974년 동광약품에 입사하면서 제약산업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1979년 영진약품공업에 입사해 15년 동안 근무했으며, 1992년 한미약품으로 옮겨 영업이사와 총괄사장을 지냈다.
한
중대병원 하용찬 교수, 관절경 수술로 화농성 관절염 치료
관절의 화농성 관절염을 관절경 수술로 치료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논문이 발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중앙대병원 하용찬 교수가 진료를 하고 있다.
화농성 관절염이란 피부의 상처를 통해 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이 침투하거나, 다른 곳의 염증이 혈액을 타고 관절 내로 침투하고 증식해서 관
제약업계, CEO 교체 바람 거세다
약가인하, 리베리트 처벌 등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인사카드로 대응
국내 제약업계에 CEO(최고경영자) 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약가인하, 리베이트 처벌 등으로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제약업계는 새로운 돌파구로 인사 카드를 뽑아들고 있다. 추진력과 글로벌 감각을 지닌 인재를 내세워 위기를
제약사들의 올해 화두는 '글로벌' 과 '신약개발'
국내 제약사들의 올해 화두는 ‘글로벌’과 ‘신약개발’로 압축해도 될 것 같다.
지난해 불어닥친 일괄 약가인하와 리베이트 쌍벌제 등으로 생존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제약사들은 2일 시무식을 열고 위기 극복을 다짐했다.
국내 제약사 1위인 동아제약의 강신호
복지부 예산, 보건의료 11%↑·사회복지 12%↑
2013년 복지부 예산 41조673억원 확정
올해 보건복지부 예산은 2012년 대비 보건의료 분야에서 11%가 늘고, 사회복지 분야에서 12%가 증가한다.
복지부는 1월 1일 2013년 복지부 총지출 규모가 애초 정부안(40조8341억원) 대비 2332억원이 늘었으며, 36조6928억원이었
만성질환자 증가율, 당뇨>고혈압....
만성질환자 증가율, 당뇨>고혈압>정신장애 순
2011년 전체 진료비의 20%는 환자거주지를 벗어난 타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만성질환자 증가율은 당뇨, 고혈압, 정신장애 순이었으며, 고혈압과 당뇨의 장기급여 환자는 도시 지역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