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교육평가원, "서남의대 의학교육 중단"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서남의대의 부실 의학교육 정상화를 위해 ▲신입생 모집 중단 ▲재학생 전학 조치 ▲의학교육 평가인증 전까지 서남의대 의학교육 중단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의학교육평가원은 최근 입장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서남의대가 본원의 평가인증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의 교육시설과 교수

의약품 물류를 잡아라! 폭발적 성장세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의약품산업 물류경쟁력 강화 방안 보고서’를 내고 물류업계에 바이오의약품 시장 공략을 주문했다. 보고서는 “의약품시장이 2010년 8750억달러에서 2020년에는 1조3000억달러 규모로 급증해 의약품 물류서비스 수요도 증가할 전망&rdquo

4대 중증질환 보장 '말 바꾸기', 연일 '성토'

건강보험가입자포럼 등의 시민단체와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과 같은 보건의료 단체들이 박근혜 정부의 4대 중증질환 진료비 보장 공약과 관련한 말 바꾸기를 성토하고 나섰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지난 6일 '4대 중증질환 보도 관련 해명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4대

동아 1위 '수성'… 녹십자 '추격'·대웅 '하락'

2012년 주요 상장 제약사의 경영실적을 살펴본 결과 매출액 비중으로 빅(Big)5 간 자리바꿈이 눈에 띈다. 국내 제약사 매출액 1위 자리는 여전히 동아제약이 차지한 가운데, 2위는 녹십자가 차지했다. 2011년 실적에서 녹십자를 앞섰던 대웅제약은 지난해 실적 조사 결과 4위로 물러났다. 3위는 지

귀성길 장거리 운전, 스트레칭 요령

뻣뻣한 근육 풀어주고 사고도 예방   올해도 귀성길 장시간 운전은 피할 수 없는 일로 보인다. 연휴가 짧아 귀성 차량이 분산되지 못하기 때문에 길은 더욱 막힐 수 밖에 없다. 좁은 차 안에 오래 갇혀 있으면 근육이 긴장되고 혈액이 잘 순환되지 않게 마련이다. 특히 운전자는 긴장한 상

약가인하 6개월, 약품비 9086억원↓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2년 4월 약가인하 이후 6개월간(4~9월)의 건강보험 약품비 청구금액을 모니터링한 결과 총 약품비 지출을 9086억원 절감해 약품비 국민부담이 2726억원 줄었다고 7일 발표했다. 약가인하 이후 6개월간 총 약품비 및 재정 절감 규모(자료: 보건복지부)

리베이트 원인 놓고 다양한 처방… "환자 의약품 선택권 높여야"

  연일 이슈가 되고 있는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를 둘러싸고 이를 바라보는 다양한 견해와 해법이 제기됐다. 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 주최, 대한의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리베이트 쌍벌제도의 합리적인 개선방안' 토론회에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리베이트의 개념과 규

"리베이트, 제도적 문제 함께 고쳐야"

의약품 리베이트가 단순한 윤리적 문제가 아니라 의약품 정책의 잘못에서 비롯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 주최, 대한의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리베이트 쌍벌제도의 합리적인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법무법인 세승의 현두륜 대표 변호사(사진)는 '의약품 리베이트 쌍벌

'1원 낙찰' "재심 청구" vs. "법률 따랐을 뿐"

1원 낙찰을 둘러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제약협회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제약협회가 과징금 부과와 시정명령 등에 대해 재심사를 청구하기로 알려진 가운데, 공정위 측은 해당 조치가 법에 따른 것이라는 견해를 견지하고 있다. 제약협회의 재심사 청구와 관련해 공정위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

4대 중증질환 전액보장? 간병·상급병실료는 제외

인수위 말바꾸기 논란…선택진료비도 해당 안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4대 중증질환 전액 국가부담 공약에는 선택진료비와 상급병실료, 간병비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6일 밝혔다. 하지만 이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후보 시절 TV토론회에서 간병비 등도 공약에 포함된다고 밝힌 것과 달라 말바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