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조피렌 기준 초과 ‘고추씨기름’ 회수·폐기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중국 QINGDAO FIRST GLOBAL FOODS CO. LTD사가 제조한 고추씨기름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기준(2ppb)을 초과해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했다고 19일 전했다. 식약청은 또한 해당 부적합 고추씨기름을 직접 수입해 원료로 사용·제조한 태경

의사 10명 중 9명 "선택분업으로 전환해야"

의사 10명 중 9명(85%)이 환자가 의료기관이나 약국 중 한곳을 선택해 약을 조제하도록 하는 선택분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한의사협회가 의협신문 닥터서베이를 통해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 '복제약 약가 인하, 리베이트, 선택분업, 약국

복지부 장관에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 내정

박근혜 정부 보건복지부 장관후보로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이 내정됐다.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17일 오전 박근혜 정부 내각 인선에서 현오식 경제부총리 후보와 진영 복지부 장관 후보를 비롯해 11개 부처 장관 후보를 발표했다. 이번에 내정된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사진·

일회용 콘택트렌즈 폭발적 증가 왜?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건강에 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의료기기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12년 의료기기 허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의료기기 허가가 3100건으로 지난해보다 6.9%(201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 의료기기 허가 현황(자료:

"전문병원, 실효성 찾아야"

대한전문병원협의회 정흥태 회장 14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대한전문병원협의회 정흥태 회장(사진)을 만나 전문병원 제도 1주년을 맞는 소회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이날 대한전문병원협회는 '전문병원 1주년, 전문병원 제도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통해 그동안의

"의료인 폭행 금지법·진료실 내 CCTV 설치 추진"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13일, 자신이 진료하던 환자에게 피습당해 경북대병원에 입원치료 중인 대구 수성구 김모 정신과의원장을 방문해 위로했다. ▲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사진 왼쪽에서 시계 방향으로 네 번째 앉음) 일행이 진료 환자에게 피습당한 대구 수성구 김모 정신과의원장을 방문해

"마취과 전문의 초빙료 현실화해야"

대한의사협회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할 경우 오히려 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성토했다. 의사협회는 13일 “마취행위는 상당히 중요한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초빙료’ 수가가 현실에 턱없이 모자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상근하지 않는 의료기관에

폭행당하는 의사…대책 필요

진료 도중 폭력에 노출되는 의사들이 잇따르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7일 오전 10시 20분쯤 대구 수성구 한 정신과의원에서 진료를 받던 환자 A씨가 이 병원 의사 김모(54) 씨의 복부를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

의협, 제약 영업사원 출입금지 스티커 배포

대한의사협회가 전국 의원급에 제약사 영업사원 출입금지에 협조를 요청하는 스티커 3만9000부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더불어 의협은 스티커 부착과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행동에 협조해 달라는 대회원 서신문과 시·도 의사회장, 시·군·구 의사회장 서신문을 함께

제약협회, 의약품 유통 투명화 방안 건의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최근 보건복지부에 의약품 안정 공급과 유통 투명화를 위한 건의문을 제출했다고 12일 전했다. 제약협회의 건의 내용은 ▲원외 처방약제 리스트 복수화 ▲기초필수의약품의 가격경쟁 지양 ▲국·공립병원 입찰 발주량 홈페이지 공개다. 더불어 지난해 말 건의해 시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