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RNAi 신약 탄생...온파트로 FDA 허가

세계 최초로 RNA 간섭(RNA interference, RNAi) 기전의 신약이 탄생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0일(현지 시간) 앨라일람 파마슈티컬즈가 개발한 RNAi 치료제 온파트로(성분명 파티시란)를 승인했다. 온파트로는 희귀 신경 손상 질환의 일종인 유전성 ATTR 아밀

족저근막염 막는 깔창? 가짜 의료 기기 광고 무더기 적발

신발 깔창을 족저근막염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등 온라인 사이트에서의 의료 기기 오인·과대 광고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상반기에만 1800여 건의 광고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상반기 의료 기기를 광고·판매하는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등 온라인

마크로젠, 상반기 매출 541억 원...전년 대비 13%↑

정밀 의학 생명 공학 기업 마크로젠이 올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마크로젠은 상반기 매출액(연결재무제포 기준) 541억 원, 영업 이익 24억 원, 당기 순이익 23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상반기 실적과 비교했을 때 매출액 13퍼센트, 영업 이익 152퍼센트, 당기 순

[단독] 국가생명윤리심의위 전문위원 28명 명단 공개

인간 배아, 빅 데이터, 유전자 검사 등 생명 윤리와 안전 정책 등을 심의하는 국가 최고 심의 기구 대통령 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5기 전문위원회 구성이 최근 완료됐다. 28명의 전문위원과 보건복지부가 생산 조율한 안이 국가생명윤리심의위에 상정되어 심의되는 식이라서 이들의 면면이 상당히 중요하

EDGC, 타지키스탄에 유전자 분석 서비스 공급

글로벌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타지키스탄 대통령 행정실 전용 의료 센터와 타지키스탄에 유전체 검사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EDGC는 타지키스탄 4만 명 공무원이 1년에 두 번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건강 검진

EDGC, 도후글로벌-신메이그룹과 中 화장품 시장 공략

글로벌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중국 빅 데이터 솔루션 기반의 코스메틱 컨설팅 기업 도후글로벌과 중국 신메이스킨하우스에 개인별 맞춤형 피부 진단 서비스와 맞춤형 화장품을 공급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EDGC와 도후글로벌은 최근 공동으로 진행해온

마크로젠, 국내 임상 검사실 2곳 CAP 인증 획득

정밀 의학 생명 공학 기업 마크로젠이 국내 임상 검사실 2곳에 대해 미국병리학회(CAP)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마크로젠은 지난해 10월 CAP 인증을 획득한 미주 법인을 포함해 총 3곳에 대해 국제 표준을 공인받게 됐다. 이번에 CAP 인증을 획득한 곳은 서울 본사와 분당

미 재판부, 존슨앤존슨 반독점 위반 인정...셀트리온 판매 청신호

미국 재판부가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인플렉트라를 두고 벌어지는 화이자와 존슨앤존슨간 소송에서 존슨앤존슨이 제기한 이의 신청을 기각했다. 이로써 화이자를 통해 인플렉트라를 판매하고 있는 셀트리온이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10일(현지

"똥으로 대장암 진단"...마이크로바이옴 강국 노린다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에 대한 국내 연구 열기가 뜨겁다. 마이크로바이옴이 염증성 장 질환, 아토피 피부염뿐만 아니라 당뇨병, 호흡기·면역 질환 등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은 유익균을 섭취하는 단계에서 개별 미생물의

EDGC 상반기 매출 34억, 전년 대비 136%↑

유전체 분석 기업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올해(2018년) 상반기 매출액 34억 원을 기록해 전년도 총매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EDGC의 올해 상반기 매출 실적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33억7600만 원으로, 전년도 상반기 매출액 14억2800만 원보다 136퍼센트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