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정새임 기자
유전자 가위 '특허 빼돌리기' 의혹...첨예한 진실 공방
3세대 유전자 가위(CRISPR/Cas9) 기술을 개발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연구단장이 '특허 빼돌리기' 시비에 휘말렸다.
지난 7일 '한겨레'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입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김진수 단장이 서울대 재직 시절 국가 연구 개발비를
벽 허문 중국 제약 시장, 기회 잡으려면?
급변하는 중국 제약 시장 ②
해외 제약사에겐 어렵기만 했던 중국 제약 시장의 벽이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다. 주먹구구로 운영되던 의약품 승인 절차는 2015년을 기점으로 대대적인 개혁이 진행 중이다. 중국 정부가 제약 산업을 국가 경제 성장 동력으로 삼으면서 중국 제약 시장을 '혁신 신약 경쟁
3년 만의 메르스 공포...치료제-백신은 전무
2015년 한국을 강타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이 3년 만에 국내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아직 메르스 치료제나 백신은 개발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개개인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 세계적으로 메르스 치료제는 전무할뿐더러, 2015년 이후 개발에 뛰어든 국내 제약 업계도 아직
GSK, 손 습진 치료제 알리톡 이달부터 직접 판매
GSK가 만성 손 습진 치료제 알리톡(성분명 알리트레티노인) 10밀리그램 및 30밀리그램의 국내 품목 허가권자로서 이달부터 알리톡 직접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알리톡은 유일한 경구용 만성 손 습진 치료제로 지난 2013년 4월 국내에서 시판 허가를 받은 이후 대웅제약이 국내 판매를 맡아왔
제약-바이오, 올 하반기 3000여 명 채용
제약 바이오 업계가 올해(2018년) 하반기 3000여 명에 달하는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 상반기 채용 인원을 합하면 2018년 한 해에만 6000명 이상의 채용이 이뤄지는 것으로, 지난해에 비해 52퍼센트 늘어난 규모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
'슈퍼 대디' 샘 해밍턴, 레즈메드 한국 홍보대사로 선정
수면 솔루션 전문 기업 레즈메드가 한국 시장 홍보대사로 방송인 샘 해밍턴을 선정했다.
그동안 자회사 브랜드 '슬립스코어 랩'의 글로벌 홍보대사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글로벌 캠페인을 펼쳐온 레즈메드는 이번 한국 시장 홍보대사로 선정된 샘 해밍턴과 함께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
제네릭 천국 중국 제약 시장, 3년 만에 달라졌다
[급변하는 중국 제약 시장 ①] 중국, 신약 경쟁의 장으로 탈바꿈
중국은 희귀병 환자의 절대 숫자가 많고 빠른 고령화로 만성 질환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환자 풀이 가장 큰 시장이다. 동시에 당국의 의약품 승인 절차가 제대로 정립되지 않아 많은 제약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이
4차위 해커톤 "당뇨 렌즈 등 지원 전담 기구 마련"
당뇨를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렌즈 등 혁신 의료 기기의 빠른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된다.
대통령 직속 4차 산업 혁명 위원회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대전광역시 소재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제4차 규제·제도 혁신 해커톤'을 개최하고 융복합 의료 제품 규제 그레이
노바티스 엔트레스토, 급성 심부전 환자 안전 확인
노바티스가 만성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를 심박출계수가 감소된 심부전 환자의 상태가 안정화된 직후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노바티스가 실시한 연구(TRANSITION)는 급성 심부전 이후 심박출계수가 감소한 환자 1002명을 대상
정교한 수술에 최적...단일공 수술 로봇 다빈치SP 국내 상륙
글로벌 수술 로봇 개발 업체 인튜이티브가 보다 정교한 기술력을 갖춘 수술 로봇 다빈치SP를 국내 출시했다. 본사가 있는 미국을 제외하곤 한국에서 가장 먼저 다빈치SP를 선보이기로 했다.
인튜이티브는 3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다빈치SP 출시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