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정새임 기자
당뇨 치료제 자디앙, 임상 현장에서 심부전 위험 감소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일리의 SGLT-2 억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프로진)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DPP-4 억제제 대비 심부전에 의한 입원 발생 위험이 더 낮음을 입증했다.
두 회사는 13일 자디앙의 리얼 월드 연구 1차 유효성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달 10일 미국
LG화학, 美 바이오사와 면역 항암제 3종 공동 개발
LG화학이 미국 큐 바이오파마(CUE Biopharma)와 손잡고 면역 항암제 개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보스턴 소재 큐 바이오파마는 면역 치료 분야 신약 개발을 위한 혁신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암, 자가 면역, 만성 감연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 나스닥 상장 회사다. LG화학
1000만 원 고도 비만 수술, 건강보험 적용...지방 흡입술은 제외
내년(2019년)부터 고도 비만 환자가 치료적 목적으로 시행하는 수술에도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또 제1형 당뇨 환자의 연속 혈당 측정에 필요한 기기 소모품인 전극(센서) 구입 비용에도 국민건강보험 급여가 지원된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제1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28일 코스닥 상장 네오펙트 "미국 B2C 성과 보여"
인공지능(AI) 재활 플랫폼 개발 기업 네오펙트가 오는 28일 코스닥 상장을 통해 미국 B2C(Business to Consumer) 시장을 확대하고, 글로벌 1위 헬스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네오펙트는 12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기업 공개(IPO
GSK 손습진 치료제 알리톡, 한국인 대상 치료 효과 입증
GSK가 한국인 만성 중증 손습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알리톡(성분명 알리트레티노인) 3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알리톡은 한국인 대상 12주 치료에서도 우수한 습진 개선 효과와 내약성을 입증했다.
경구용 만성 손습진 치료제 알리톡은 2015년 개정된 유럽접촉피부염학회(ESCD) 가이드
한국릴리, 건선 치료제 탈츠 론칭 심포지엄
한국릴리가 지난 1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피부과 분야 석학들이 참여한 가운데 건선 치료제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선 지난 6월 국내 출시, 8월 국민건강보험 급여 적용된 탈츠의 임상 결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생물학적 제제 등장에 따른 달라진 치료 목표
유전자 DTC 검사 더 확대한 미국...한국은 아직 '논의 중'
미국이 소비자가 비의료 기관에서 약물 대사와 관련된 유전자 변이를 검사할 수 있는 항목을 승인하면서 유전자 직접 검사(Direct-To-Consumer, DTC) 영역을 더 확대했다. 웰니스, 질병 예측에서 나아가 약물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항목에도 유전자 DTC 검사를 허용한 것.
미국 식품의약
식약처 "비소는 음용수에도 존재...소변으로 배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경피용 건조 BCG 백신 회수 조치는 품질 기준 위반 및 국민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며, 함유된 비소량이 극히 미미해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재차 설명했다.
9일 식약처는 경피용 BCG 백신 회수 배경 및 안전성 등에 대한 설명 자료를 통해 "유독성 물질로 알려진 비소
파멥신, 6만 원으로 최종 공모가 확정
21일 코스닥 상장을 예고한 바이오 기업 파멥신이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 밴드 4만3000~5만5000원을 초과한 6만원으로 최종 공모 금액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공모가 확정에 따라 총 공모 금액은 480억 원으로 결정됐으며, 공모가 기준 시가 총액은
하나제약, 독일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박칼정 국내 독점 판매
하나제약이 독일 글로벌 제약사 헬름AG와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박칼정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초기 계약금으로 5만 유로(약 6400만 원),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15만 유로(약 1억 9100만 원)를 순차적으로 지급하는 조건이다. 첫 발주 이후 7년간 하나제약의 국내 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