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기능 가장 활발한 시간은 9시

아침형 인간이냐 저녁형 인간이냐에 따라 뇌기능이 발휘되는 과정도 현저히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앨버타 대학 체육교육 및 레크리에이션 학부 소속 신경과학자들은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의 뇌 활동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연구 대상자에게 평소 생활패턴과 습관을 물은 뒤 아침형, 저녁형

친구맺기 사이트서 男 경쟁, 女 자기노출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같은 친구맺기 사이트에서 남자는 누가 제일 잘났는지 가리는 경쟁 프로그램을, 여자는 자기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을 더 즐겨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퀸슬랜드대학 경영학과 레베카 러셀베넷 교수 팀은 친구맺기 사이트 ‘페이스북’ 사용

“간암 고주파열치료 성과 세계적 수준”

삼성서울병원 간암센터 고주파열치료팀의 임효근 교수 팀은 초기 간암 환자에 대한 고주파 열치료법의 성과를 22일 발표했다. 삼성서울병원 간암센터는 올해로 고주파열치료 시술 10년째를 맞았다. 이 발표에서 임 교수 팀은 1999년 4월부터 2009년 4월까지 10년간 2,600여명 환자에게 3,

30살 때 몸이 당뇨병 걸릴지 결정한다

젊은 사람들은 중년 이후 건강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지만 18~30세 사이 운동으로 탄탄한 몸을 다져놓지 않으면 그 뒤 20년 사이에 당뇨병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약대의 머시디스 카네손 교수 팀은 1984년 조사 시작 당시 18~30세였던 22

양치질, 치매 예방 도움

꾸준한 양치질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대 리차드 크라우트 교수 팀은 입 속 건강과 기억력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70세 이상 노인 270명을 대상으로 잇몸 상태와 기억력 감퇴 정도를 검사했다. 그 결과 약간이나마 기억력 감퇴와 같은 치매 증상을 겪고

동양인은 통통해야 오래 산다

동양인이라면 40세 때 통통한 사람이 마른 사람보다 더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조사결과 ‘오동통통 너구리형 체형’이 ‘마른 장작 형’보다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나 마를수록 오래 산다는 서구인 중심의 이론이 흔들린 것. 일본 후생노동성 시니치 쿠리야마

출산 직후 ‘이쁜이 수술’ 해야 좋다고?

“출산이 다가오니까 병원에서 안내문을 나눠주던데 질 성형(이쁜이 수술)에 대한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그 병원에서는 분만 뒤 바로 이 수술을 해도 효과가 좋다고 하고 수술비도 50% 할인해 준다는데 이왕 할 거면 출산 직후에 해도 괜찮을까요?” 한 산모가 인터넷 카페에 올린 글이다. 이 산모의

뇌, 기쁜 표정에 더 민감하게 반응

다른 사람의 얼굴을 보고 그 사람의 행복한지 아니면 슬픈지를 알아내는 데는 0.1초면 충분하며 특히 행복한 표정을 더 빨리 알아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이러한 감정 판단은 오른쪽 뇌가 주로 맡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 안토니오 아즈날 카사노바 교수 팀은 긍정적인 표정과

물고기도 사람처럼 보고 배운다

사람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 뇌를 가진 물고기도 사람처럼 다른 개체의 움직임을 관찰해 자신의 행동을 결정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더럼 대학 제레미 켄달 교수 팀은 유럽에 널리 퍼진 물고기의 한 종류인 큰가시고기 270마리를 상대로 다양한 실험을 함으로써 이들이

운동 전 스트레칭, 부상방지 효과 미미

“운동하기 전에는 부상 방지를 위해 준비운동을 해라.” 귀가 따갑도록 들어온 소리다. 그러나 실험을 해보니 운동 전 스트레칭은 부상 방지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이 없다면 굳이 부상 방지를 목적으로 스트레칭을 할 필요는 없다는 연구 결과다. 호주 조지국제보건연구소 롭 허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