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혜민 기자
우울증 심하면 옛고통 과장해 엄살
우울증이 심하면 이전에 느꼈던 통증을 당시보다 훨씬 더 아프게 기억해서 엄살을
부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대학 제리 설스 교수팀은 여성 109명을 대상으로 신경과민 및 우울증
정도를 테스트한 뒤 복통과 같이 흔히 발생하는 신체적 증상 15가지를 제시해 3주
동안 이들에게 특정 증
임신중 채소 먹으면 소아당뇨 예방
임신한 상태에서 채소를 매일 먹은 임신부의 아이들에게서는 선천성인 제1형 당뇨가
발병할 확률이 아주 적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연구진은 임신부의 채소 섭취량과 태어난 아이에게서의
제1형 당뇨 발생과의 상관관계를 관찰하기 위해 5세 아동 6천명의 혈액 안에 인슐린을
생
우울한 임신부 신종플루 감염위험 높아
우울증 증상이 있는 임신부는 그렇지 않은 임신부보다 체내 면역력 조절 능력이
떨어져 계절성 독감에 감염될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면역체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계절성 독감 뿐 아니라 신종플루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 우울감을 많이 느끼는 임신부는 특히 신종플루 예
[기자칼럼]2% 부족한 교육부의 신종플루 대책
아침 공기가 차가워지면서 우려했던 대로 신종플루가 급속도로 번져가고 있다.
학교가 신종플루 확산의 진원지로 찍히면서 대한의사협회가 28일 “학생들이 백신을
맞을 때까지 전국의 모든 학교가 문을 닫아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고심하던
교육 당국은 결국 “휴업 여부는 학교장 재량에 맡긴다”는
짝퉁약 막느라 약포장법 거듭 진화
가짜 약, 이른바 ‘짝퉁약’을 막기 위해 제약회사들이 약 포장용기에 꾸준히
변화를 주고 있다. 포장 방법 진화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발기부전 치료제에서 집중적으로
시도돼 왔다.
발기부전치료제는 가격이 비싼데다 전문의약품이라 의사의 처방전이 없으면 구할
수 없어 짝퉁약이 비집고 들어올 여지가 많
라인케 사장, 명예 서울시민에 선정
군터 라인케(Guenter Reinke)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이 한국 전통문화와 제약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기업 CEO 중 처음이다.
29일 한국 베링거인겔하임에 따르면 라인케 사장은 지난 12년간 한국에 거주하면서
무
주말 잠꾸러기 어린이 살 덜찐다
주말이나 휴일에 늦잠을 자는 아이일수록 과체중 및 비만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홍콩 대학 연구진은 5~15세 아이 5천159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그들의 생활방식과
수면 습관, 키와 몸무게 등을 관찰했다.
그 결과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아이들은 주말에 늦잠을 자지 않는 경향이
통증 참는데 최고 진통제는 애인사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환자는 이성친구, 가족 등 사랑하는 사람들의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통증을 더 잘 참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연구진은 28세 여성을 대상으로
열을 발생하는 작은 패치를 활용해 열-고통 테스트를 진행했다. 연구에 참여
동아제약 바이오시밀러 ‘류코스팀’ 터키 수출
동아제약이 바이오 항암보조치료제 ‘류코스팀(G-CSF, 호중구감소증치료제)’의
터키 수출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지난 2006년 터키의 뎀일락(DEM ilac) 사와 5년간 2천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맺고 제품 등록을 추진해왔고 지난 9월 현지에서 제품허가를 마쳤다.
류코
“인간문화재 건강관리 나선다”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오는 30일 문화재청과 ‘인간문화재 지킴이’
협약식을 갖고 인간문화재들에게 지속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시작한다.
‘인간문화재 지킴이’란 한독약품이 문화재청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일정요건에 해당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