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어린이과식 주의하세요

크리스마스 당일에 먹는 맛있고 푸짐한 식사가 어린이에게는 하루 권장 섭취 칼로리의 무려 4배를 섭취하도록 부추긴다는 연구결과가 영국에서 나왔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어린이, 특히 비만 아이가 과식하지 않게 부모 역할이 제대로 이루어 져야 한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한국에서도 크리스마스 연휴에

미인 얼굴의 새 황금비율 찾았다

미인 얼굴의 황금비율이 새롭게 도출됐다. 눈과 입 사이의 수직 거리가 전체 얼굴길이의 36%, 눈과 눈 사이의 수평 거리가 얼굴 폭(가로 길이)의 46%일 때가 여성 얼굴의 황금비율이며 이때가 가장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고 캠퍼스와 캐나다 토론토대 공동연

해가 짧은 겨울 생체시계 관리법

겨울에는 해가 다른 계절에 비해 짧다. 전에는 발딱 일어나던 시간에도 주변이 어두우면  이불 속에서 꾸물거리게 된다. 햇볕이 없으면 몸도 쉬어줘야 한다는 느낌을 거부하기 힘들기 때문일까. 이는 어느 정도 맞는 이야기이다. 생체주기는 주로 우리 눈이 태양빛을 감지하는 것으로 조절되기 때문이다.

남자 조산아가 성장 더뎌 더 위험

임신부 뱃속에서 37주를 못 채우고 일찍 태어난 조산아 중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보다 저혈압, 뇌출혈 등 조산아가 겪는 위험성이 더 크게 나타나고 그 이유는 태아 때 남자아이의 성장이 더디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룬트대 엠마 엘스멘 스틴 박사는 조산아 200명에 대해 연구한 결과 남자

춤에 대한 자신감은? 남녀 엇박자

나이가 들수록 남성은 춤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지만 여성은 자신감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하트퍼드셔대학 연구진은 16세 이상 남녀 1만4000명을 대상으로 ‘댄스 스타일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연구진은 설문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다른 사람과 댄스파티에 있다고 상상한 뒤 신과

[기자칼럼]용감한 복지부 공무원

노점상의 어묵꼬치를 볼 때마다 속이 울렁거린다. 1년 전 이맘때, 눈이 제법 오던 겨울밤 어묵을 먹고 체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내게 잘 듣는 일반의약품 소화촉진제를 구하러 돌아다녔지만 약국이란 약국은 다 문을 닫아서 편의점에서 드링크제를 먹을 수밖에 없었다. 냄새가 이상해 속에서 잘 받

사스 생존자들 정신 문제 ‘심각’

2003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생존자들이 사스를 앓고 3년 이상이 지나서까지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홍콩 중문대 연구진은 사스에 걸렸다가 치료를 받고 목숨을 구한 233명을 대상으로 사스에 걸리고 난 뒤 3년 5개월이 지난 뒤까지 정신건강 상태

동아리 가입 10대, 술-담배 덜한다

취미, 운동 동아리나 종교, 봉사 모임 등 그룹 활동을 하고 있는 10대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술 담배를 적게 하는 등 건강에 좋은 습관을 갖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허트포드샤이어대 연구진은 영국 캐나다 벨기에 이탈리아 폴란드 루마니아 등 6개 국가 15세 학생들을 대상으

커피-차, 당뇨병 위험 줄여준다

규칙적으로 커피나 차를 마시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현저히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진은 1966~2009년 진행된 당뇨 관련 연구 18개 논문을 분석해 커피와 차를 마시는 양에 따라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임신 말기, 위협적 표정에 더 민감

임신 말기에 이른 임신부는 사람의 표정을 보면서 감정을 더 잘 읽어내며 이러한 특성은 특히 위협적이거나 공격적인 감정 등 부정적인 느낌을 잡아낼 때 더 잘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 레베카 피어슨 교수팀은 임신부 76명을 대상으로 임신 14주 이전에 컴퓨터로 합성한 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