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노화 걱정? 흡연-자외선 조심

흡연, 무거운 체중,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지 않는 습관 등이 피부노화를 부채질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연구진은 유전적 요인과는 별도로 피부노화를 부르는 후천적 요인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쌍둥이의 날 축제’에 참석한 일란성 및 이란성 쌍둥이 65쌍, 총 130명

“아이음식 단맛은 건포도로”

건포도, 건망고 등 말린 과일은 이에 잘 달라붙고 단 맛이 난다는 특징 때문에 어린 아이들의 이를 상하게 할 것이란 편견이 많다. 하지만 이들 음식에 설탕만 들지 않았다면 충치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대 시카고 캠퍼스 크리스틴 우 교수팀은 7~11세 어린이를

백혈병 약값인하, 줄다리기

보건복지가족부가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 약값을 8%만 내리라”는 내용의 행정법원 조정안을 거부하면서 이 문제가 과연 올해 안에 결말이 날지 관심이다. 지난해 6월 복지부는 백혈병 환자 및 관련 시민단체의 의견을 받아들여 글리벡 약값을 14% 인하하라는 장관고시를 냈다. 글리벡 제약회사인 노바티스

한독약품, 사노피 파스퇴르 백신 판매

사노피-아벤티스 그룹의 백신 전문 기업인 사노피 파스퇴르가 국내 제약기업인 한독약품과 백신 유통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내년 1월부터 자사의 백신 제품들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사의 전략적 제휴로 사노피 파스퇴르의 소아 및 성인용 백신 제품들의 주문 유통 및 판촉활동을 한

Wii-Fit,가족운동 효과없다

비디오 게임인 ‘닌텐도 위 피트(Wii Fit)’가 온 가족의 신체 활동량을 증진시켜줄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 효과는 거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닌텐도 위 피트는 비디오 화면에 따라 스포츠 동작을 해보거나 가상 스포츠 게임을 하는 등 몸을 놀려가며 가정에서 비디오 게임을 하도

문화따라 방향인식 달라

현대인과 유목민은 남의 행동을 따라할 때 서로 방향이 정반대로 엇갈릴 때가 많으며 이는 방향을 인식할 때 자기 중심으로 ‘왼쪽-오른쪽-앞-뒤’로 인식하느냐, ‘동-서-남-북’으로 인식하느냐에 따른 차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연구진은 독일 아이들과 아프리카 남서부 나미비아

겨울 미용수술에도 주의사항 많다

방학 시즌에 추운 날씨까지 계속되면서 성형외과는 요즘 특수를 맞았다. 여름철 자외선과 습한 날씨, 땀 때문에 꺼리던 성형수술을 겨울이라 시도하는 사람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얼굴의 점 빼기부터 박피처럼 시술 뒤 자외선을 쐬면 수술 부위가 색소 침착되거나 덧나게 되는 시술이 겨울철에 특히 인기다

밥-설탕 줄이면 장수하고 암예방

포도당을 적게 섭취하면 당뇨 예방은 물론 장수와 암 예방에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포도당은 쌀밥 국수 등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이나 초콜릿 설탕 등 단맛이 나는 음식에 많다. 밥이나 단음식을 줄이면 장수와 암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미국 앨라배마대 연구진은 건강한 사람의 폐 세포와

녹색채소, 노인 시력감퇴 막아줘

시금치 브로콜리 등 녹색잎채소와 오렌지 키위 등 유채색 과일을 많이 먹으면 노화 때문에 진행되는 시력감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대 연구진은 시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해 지금까지 진행된 다양한 연구들을 검토한 뒤 루테인, 제아잔틴 같은 황반색소가 시력을 정하

인공감미료도 혈당조절에 나쁜 영향

칼로리 없이 단 맛을 내는 인공감미료를 섭취한 뒤 진짜 설탕을 먹으면 진짜 설탕만 먹었을 때보다 혈당조절호르몬 분비가 더 가속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포도당이 들어있지 않은 인공감미료 즉 ‘가짜 설탕’도 체내 혈당조절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 설탕 대신 단 맛을 내는 데 많이 쓰여 온 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