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혜민 기자
‘소리 반응’으로 자폐증 조기진단 한다
어린이 발달장애의 하나인 자폐증은 보통 생후 36개월이 지나야 명확히 진단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소리에 대한 뇌반응을 통해 일찍 자폐증인지 진단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자폐증을 조기진단하고 치료하면 아이의 IQ를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어 주목된다.
미국 필라델피아 어린이
규칙적 성생활, 중년 심장병 예방
일주일에 두 번 정도의 정기적인 성관계는 중년 이후 남성들의 심장병 발병 위험을
절반으로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잉글랜드 리서치기구는 40~70세 남성 1,000명 정도를 대상으로 과거 16년
동안 성관계의 주기적인 횟수와 심장병 발병과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조사했다.
조사
비싼 태반음료, 달랑 피로회복 효과?
한 병에 5천원이 넘는 태반의약품에 대한 식약청의 임상재평가가 거의 끝나 시판중인
태반드링크제에 대한 재평가 결과가 이르면 내주 쯤 발표될 예정이어서 관련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식약청은 태반원료의 안전성 및 유효성의 근거가 미흡하다는 이유를 들어 지난
해 5월 태반원료 주사제 (자하거추출물
투표 안한 여성, 암 검진도 안해
투표에 잘 참여하지 않는 여성은 암 검진도 잘 받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 연구진은 26~64세 여성 580명을 대상으로 ‘투표에 잘 참여했는지’와
‘자궁암 검진을 잘 받아 왔는지’에 대해 인터뷰해 분석했다. 그 결과 투표를 아예
안 하거나 거의 하지 않는 여성들은 선거 때마다
한미약품부인회, 불우이웃돕기 5천만원 기탁
한미약품 임직원 가족들의 모임인 ‘한미부인회’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5천만원을
모아 팔탄공장 관할 지자체인 화성시에 3천만원, 한미정밀화학 관할인 시흥시에 2천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난 달 28일 한미약품 본사 20층 라운지에서 열린 자선바자회 등을
통해 모았다. 자선바자회에서는
‘앞쪽 형 인간’이 훨씬 겸손하다
두뇌의 앞 쪽에서 정수리에 이르는 전두엽 부위 움직임이 활발한 ‘앞쪽 형 인간’일수록
다른 사람의 눈에 비친 자기 자신의 모습을 좀 더 정확하게 알고 있으며 겸손한 성향을
띠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 연구진은 자신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가 뇌의 특정 부위
활동과 어떤 상
글리벡 약가 다툼, 환자만 불안
백혈병치료제이자 위장관 기질종양 재발방지에 효과가 있는 글리벡의 약가조정이
장기화 되면서 건강보험 적용시기도 지연됨에 따라 자기 부담으로 글리벡을 먹는
환자들이 약값을 견디지 못하고 약을 끊어야 하는 위기로 치닫고 있다.
7일 오전 한국 GIST(위장관기질종양) 환우회는 한국 노바티스 본사와 보
손으로 본다? 거리감각에 영향
‘손으로 본다’는 말이 진실일까. 한 손이 없는 사람은 그쪽의 물체가 실제 떨어져
있는 거리보다 더 가깝게 있는 것으로 파악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히브리대 연구진은 오른손이나 왼손을 절단하는 수술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쪽 손이 없을 때 가까운 공간에 있는 물체의 위치, 크기, 다
모나리자, 콜레스테롤 수치 높았다?
모나리자의 신비한 미소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예술적 기교로 탄생했지만 당시
모나리자 작품의 모델이 된 리자 지오콘도 부인의 건강은 썩 좋지 않은 것으로 작품
속에서 나타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팔레르모대 비토 프랑코 교수는 “모나리자의 왼쪽 눈꺼풀에 노랗게
지방이 축적돼 형성된 안검
감기약 먹은 뒤 술 마시면 위험
감기에 걸려 콜록거리는 친구에게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 마시면 떨어진다”고
너스레를 떠는 사람들이 의외로 적지 않다. 연말에 미처 만나지 못한 사람들과의
새해 모임이 잦은 시기, 감기약을 먹고 있는 동료에게 술을 권하는 것은 위험 천만한
행동이다.
감기약, 혈압약 등 지금 약을 먹고 있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