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병원 교수 해임사태 원인은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평소 의사들에게 의료기기의 부작용에 대해 철저히 보고해 달라고 독려해놓고 정작 이를 실천에 옮긴 의대교수들의 신원을 보호하기는커녕 소속된 대학 이사장에게 고스란히 알려줘 논란이 일고 있다. 또 평소 부작용에 대해 보고해달라고 홍보한 것과는 달리 실제 법 규정에는 의사나 환자가

한독약품, 아이티에 의약품-성금 전달

한국 제약협회가 지진피해를 입은 아이티에 구호의약품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국내 회원사에 긴급히 의약품 협조를 요청한 가운데 한독약품이 20일 아이티에 의약품 및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한독약품은 칼슘제인 오스칼 플러스 등 3천만원 상당 의약품을 한국제약협회를 통해 전달하고 성금 2천만원은

오래 앉아 있으면 운동해도 소용없다

평소에 책상이나 TV 앞에 엉덩이를 붙이고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더라도 당뇨나 고혈압 등 대사증후군에 시달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와 스포츠 및 생활과학학교 공동 연구진은 직장 여성들에게 평소 한 자리에 얼마나 오래 앉

일에 지친 부모 한숨, 아이도 “학교 싫어”

평소 일에 지쳐 녹초가 돼 있는 부모의 아이일수록 학교생활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무엇을 하든 잘 지치며, 피로와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지바스킬라대 연구진은 15세 학생 515명과 그들의 부모 595명을 대상으로 각각 ‘학업탈진’ 정도와 ‘업무탈진’ 정도

대웅제약 글로벌 연구개발법인 설립

(주)대웅제약이 최근 미국 메릴랜드 주에 연구개발 법인을 설립, 신약개발 가속화를 위한 세 번째 글로벌 연구소 설립을 선언했다. 대웅제약은 본격적인 연구소 가동을 위해 연구원을 메릴랜드 주에 파견, 제품개발 및 미국 현지 식품의약국(FDA) 허가취득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대웅

10도 와인이 암 예방 효과 좋다

와인을 적당히 마시면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특히 10도 정도의 낮은 도수의 와인이 암 예방 효과를 훨씬 많이 가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계 암연구기금 연구진은 술 소비량과 암과의 관계를 조사한 2007년 리포트를 토대로 암 예방에 효과가 높은 와인 마

이유식 너무이르면 아기 비만된다

모유를 생후 6개월 이내에 떼고 이유식을 너무 일찍 먹이기 시작하면 아기가 비만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 연구진은 1959~1961년 태어나 현재 50세 전후에 이른 남녀 5,068명의 양육기록을 토대로 이들이 이유식을 시작한 시기와 한 살 때 및 성인이

술깨는 약, 헛개나무가 대세?

CJ 제일제당의 헛개컨디션파워, 그래미의 여명808, 동아제약의 모닝케어 등이 장악하고 있는 국내 숙취해소음료 시장에 종근당이 다시 도전장을 냈다. 이번 제품은 종근당이 지난 2001년에 내놓았던 제품 ‘땡큐골드’를 리뉴얼한 ‘헛개땡큐골드’다. 18일 종근당에 따르면 헛개땡큐골드에는 헛개나무추출액

제약업계 실무진- ‘제약영업의 기술’ 출간

병원과 제약사간 리베이트 문제가 끊임없이 불거지고 제약사 영업사원의 잇단 자살까지 일어난 가운데 제약업계 실무진들이 제약업 마케팅, 영업 등의 경험을 담은 책 ‘제약영업의 기술(출판사: 한언)’을 18일 출간했다. 이 책의 공동저자는 한국 노바티스 오혜연 팀장, GSK 이동수 본부장, 더 메디

유산소운동하면 뇌 천천히 늙는다

중년에 들어 사람 이름을 깜빡깜빡하는 등 가벼운 뇌 손상이 시작된 사람들도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뇌의 인지능력이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라우라 베이커 박사팀은 노화로 인한 기억력 감퇴 등 가벼운 인지능력 손상을 보이는 중년 남녀 3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유산소운동과 뇌